“성공적인 지상파 UHD 본방송 위한 기술 기반 마련”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임차식, TTA)는 표준총회를 개최해 지상파 UHDTV 방송 송수신 정합 표준을 채택했다.
이번 표준은 미국식(ATSC 3.0) 표준안을 기반으로 방송사, 가전사, ETRI 등 산학연 합의를 통해 작성됐으며, 표준 채택으로 2017년 2월 세계 최초 지상파 UHD 본방송 개시를 위한 기술적 기반이 마련됐다. TTA는 이보다 앞서 2014년 10월 DVB-T2 전송방식 기반의 지상파 UHD 송수신정합 표준을 잠정표준으로 제정한 바 있다.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방송표준방식협의회’는 미국식(ATSC3.0) 표준 및 유럽식(DVB-T2) 표준을 비교․검토 중에 있으며, 공청회 등을 거쳐 국내 방송 환경에 적합한 지상파 UHD 방송표준방식을 미래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택시 승차 시 NFC 기반으로 지인에게 실시간 위치를 전송할 수 있는 ‘NFC 택시 안심 서비스’ 표준, 장애인이 전자책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독서 장애인을 위한 전자책 접근성 가이드’ 등 총 41건의 표준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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