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TV도 우노큐브만 있으면 스마트TV로 변신
상태바
아날로그TV도 우노큐브만 있으면 스마트TV로 변신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6.08.26 09: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알라딘그룹, ‘우노큐브 전용 아날로그 컨버터’ 출시

사물인터넷(IoT) 전문기업 알라딘그룹(대표 기대웅)은 ‘우노큐브 전용 아날로그 컨버터’를 통해  집에 있는 구형 아날로그 TV를 최신형 디지털 스마트TV처럼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디지털 무료 TV 셋톱박스인 우노큐브를 구형 아날로그 TV와 연결을 하려면 HDMI를 AV로 변환해주는 ‘TV 컨버터’가 반드시 있어야 하므로, 알라딘그룹은 우노큐브를 구매하면 ‘HDMI를 AV로 변환시켜 주는 전용 컨버터, AV 케이블, 전원 어댑터 패키지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이로써 아날로그 TV를 고가의 최신 TV로 교체하지 않고도 200개의 에브리온TV 채널을 무료로 시청할 수 있게 됐다. 최근 아날로그 TV는 주로 거실보다는 안방에서 보는 세컨드 TV 개념의 역할을 해왔는데, 우노큐브가 아날로그 TV 시청자들에게 고가의 신규 TV로 교체하는 데에 따른 비용부담을 크게 덜어줄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 화제가 되고 있다.

아날로그 TV에서도 우노큐브의 사용이 가능해진 것을 기념해 알라딘그룹은 8월 29일 부터 G마켓 디지털할인매장 및 슈퍼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노큐브를 구매하고, 아날로그TV 사용자임을 우노큐브 고객센터를 통해 인증하면, 선착순으로 ‘전용 컨버터(5만원 상당)’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기대웅 알라딘그룹 대표는 “가정에서 시청 중인 아날로그 TV를 비싼 비용을 들여 스마트 TV로 교체하거나 매월 이용료를 지불하며 IP TV 등을 시청할 필요 없이 우노큐브로 고화질 지상파 TV와 200여 개의 무료 채널을 시청할 수 있어 모두 경제가 어려운 이 시기에 조금이나마 가계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알라딘그룹은 앞으로도 많은 소비자가 저렴하게 TV를 시청할 수 있는 알뜰TV 시장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우노큐브의 TV 콘텐츠 강화를 위해 OTT(Over The Top) 플랫폼사와의 제휴를 통해 유료TV와 VOD 서비스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기 위한 서비스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또한 휴대가 간편한 두 가지 크기의 우노큐브 전용 미니TV 제품 출시도 준비 중에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