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ICT 기업 해외 진출 국내외에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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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ICT 기업 해외 진출 국내외에서 지원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6.09.2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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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말레이시아·싱가포르서 기술설명회 진행…인천 송도에서 아시아 기업과 수출계약 체결 위한 행사 추진

미래창조과학부는 국내 중소 정보통신기술 기업의 아세안 시장 진출 확대와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해 ‘케이솔루션 페어 2016’, ‘커넥트 더블유 2016’을 국내외에서 동시 개최하고, 각국 정부관계자 및 관련 업계를 대상으로 기술설명회, 1:1비즈니스 상담회 등을 실시하고 현장에서 수출 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케이솔루션페어는 싱가포르 IT지원센터 특화사업으로 국내 ICT기업의 아세안 진출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것이며, 커넥트 더블유는 정보통신분야 수출확대를 위해 정보통신진흥협회 주관으로 민간 협력 기반으로 추진한 것이다.

케이솔루션페어는 27일부터 30일까지 베트남 호치민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며, 각국 정부관계자, 현지 SI기업·금융권 관계자 및 국내 ICT 기업 등 300여명이 참가한다.

현지 기술설명회 등에 참가하는 국내 ICT기업은 싱가포르 IT지원센터, 아세안권역동반진출협의회, KOSA동남아진출협의회, 핀테크협회 등에서 참가 신청한 28개 기업으로, 3개국 ICT 시장 특수에 따라 국가별로 나누어 참석하게 된다.

커넥트 더블유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인천에서 열리며, 국내 ICT 기업 관계자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하여 협력 네트워크 및 1:1 비즈니스 미팅 등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ICT기업(8개사)이 인도네시아, 베트남, 몽골 ICT 기업과 약 7993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정부에서는 아세안 주요국의 ICT 특수를 적극 활용하여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을 가속화하고, 아세안경제공동체(AEC) 전체 회원국까지 확산시키는 동시에 향후 우리 ICT기업의 해외사업 수주 제고를 위한 민관합동 글로벌협력단을 구성하여 파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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