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IA, 국내 보안업계 유럽진출 협력체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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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IA, 국내 보안업계 유럽진출 협력체계 마련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6.09.2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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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유럽과 업무협약 체결…우수 정보보호 기업 발굴·시장 진출 위한 협력 사업 지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와 KIC유럽은 26일 벨기에 브뤼셀의 KIC유럽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보안업계의 유럽 진출을 위한 협력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우수 정보보호 기업을 발굴하고, 협회가 추천한 우수 정보보호 기업에 대해 KIC유럽이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KIC는 미래창조과학부 글로벌혁신센터로 글로벌 창업, 현지 진출, 연구개발 협력 등을 위해 해외 주요 거점에 설치한 기관이다. KIC유럽은 유럽시장에 진출하려는 중소·벤처기업과 유망 창업기업(스타트업)에 창업 인큐베이팅·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멘토링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KISIA와 KIC유럽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KIC유럽이 현재 운영중인 KIC-아우토반 프로그램, 케이스타트업 프로그램, K-TCLab@Fraunhofer을 활용해 국내 보안업체의 유럽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KISIA는 유럽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으며, KIC유럽은 기존에 운영중인 여러 지원 프로그램을 KISIA로 부터 추천받은 우수 국내 정보보호 기업들에게 확대 제공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홍기융 KISIA 회장(시큐브 대표이사)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국내 정보보호 기업의 유럽시장 진출을 추진하는데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이러한 협력 기반 마련에 도움을 주신 미래창조과학부와 KIC유럽에게 감사를 드린다. 또한 이번 협약이 국내 정보보호 기업들의 유럽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KIC유럽과 지속적으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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