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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플래시 스토리지 시대를 준비하는 자세
신재일 어빌리티 대표 “엔터프라이즈 눈높이에 맞는지 확인해야”
2016년 09월 29일 11:02:28 강석오 기자 kang@datanet.co.kr
   

올 플래시 스토리지의 급성장이 주목된다. 지금까지 올 플래시 스토리지 시장은 제품을 완성하고 시장에 소개하는 수준이었지만, 최근에는 실제 성공 사례들이 선보이면서 성장에 가속이 붙고 있다. 특히 HDD와 비슷한 수준으로 가격이 내려오면서 올 플래시 스토리지의 단점이었던 경제성까지 해소되면서 바야흐로 올 플래시 스토리지 시대가 도래했다.

올 플래시 스토리지의 급성장으로 글로벌 벤더부터 스타트업까지 관련 제품과 기술을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다. 올 플래시 스토리지를 거부할 이유가 없다면, 신기술을 도입할 때 반복되는 과오를 피하기 위해 시행착오 없이 성공적으로 올 플래시 스토리지를 도입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갈 필요가 있다.

엔터프라이즈 눈높이에 맞는지 확인해야
올 플래시 스토리지는 단순히 서버에 SSD를 추가한 것이 아닌 완성된 스토리지 어레이로 발전하면서 기능 역시 기존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와 동일한 수준으로 제공해야 한다.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의 데이터 서비스 기능이 기본적으로 갖춰져 있는 지는 물론 확장 방식과 RAID 기술 역시 엔터프라이즈 눈높이에 맞는지 확인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스토리지의 디스크가 HDD에서 SSD로 대체된 만큼 낸드 플래시의 유형과 어떤 제조사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낸드 플래시 종류에 따른 데이터 저장 방식, 성능, 수명, 비용 등이 상이하니 기업 환경에 적합한 낸드 플래시를 활용한 올 플래시 스토리지를 고려해야 한다. 특히 최근 낸드 플래시 업계는 평면으로 배열된 셀을 3차원 수직 구조로 쌓아 올려 집적도를 높인 3D 기술로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키고 있어 이 부분도 함께 확인해야 한다.

플래시에 최적화된 아키텍처인가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특히 컨트롤러의 경우 올 플래시 스토리지의 성능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요소로 항상 가용성이 보장돼야 한다. 플래시에 최적화된 아키텍처는 워크로드 처리가 탁월해 재량껏 활용할 수 있는 SSD, 컨트롤러 및 포트가 보유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기 위해선 기획과 설계 단계부터 플래시를 목표로 개발된 올 플래시 스토리지여야 한다.
 
다방면으로 비교해 현명하게 솔루션 선택해야
특히 지금 도입하려는 올 플래시 스토리지가 2년 후에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데이터를 충분히 처리하고 성능을 발휘할 만큼의 탄력성과 확장성이 있는지를 고려해야 한다. 인프라 수요를 예측하기 힘든 상황에서 과투자 없이 미드레인지급을 도입해도 향후 원하는 수준으로 성능과 용량을 손쉽게 확장할 수 있어야 한다. 더불어 가용성, 유지보수, 내구연한까지 보장해준다면 금상첨화다.

지금의 올 플래시 스토리지 시장은 그야말로 각축전이다. 기존 스토리지 업계를 주름잡던 레거시 스토리지 업체부터 올 플래시 스토리지에 대한 기술을 앞세워 선전하고 있는 스타트업까지 올 플래시 스토리지라는 차세대 시장에 가장 먼저 깃발을 꽂기 위한 고군분투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올 플래시 스토리지 도입을 고민하고 있는 IT 관리자라면 다방면으로 각각의 기술을 비교해보고 각자의 요건을 충족시킬 수 있는 솔루션을 현명하게 선택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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