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유령’ 천재해커 ‘하데스’, 랜섬웨어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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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유령’ 천재해커 ‘하데스’, 랜섬웨어로 등장”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6.10.0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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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리 “헬프데스크 운영하는 하데스 랜섬웨어 등장…이메일 통해 감염”

하우리(대표 김희천)는 드라마 ‘유령’으로 친숙한 천재해커 ‘하데스(HADES)’와 이름이 동일한 랜섬웨어가 등장해 사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7일 밝혔다.

하데스 랜섬웨어는 이메일을 통해 유포되며 감염 시 PC내 주요 파일들을 암호화하고 확장자를 “.~HL(5자리랜덤)”으로 변경한다. 또한 감염 후 안내에 따라 복호화 페이지에 접근할 경우 다양한 메뉴를 제공한다.

감염된 사용자가 보다 쉽게 비트코인을 지불할 수 있도록 ‘자주 묻는 질문’, ‘복호화 테스트’, ‘복호화 튜토리얼’ 등을 제공한다.

▲‘하데스’ 랜섬웨어 공격자는 피해자가 쉽게 비트코인을 보낼 수 있도록 헬프데스크를 운영한다.

헬프데스크를 운영해 복호화에 대한 사용자들의 질문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하데스 랜섬웨어는 ‘Trojan.Win32.HadesLocker’ 진단명으로 하우리 바이로봇 백신을 통해 탐지 및 치료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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