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마이크로, 머신러닝 기능 강화한 백신 신제품 발표
상태바
트렌드마이크로, 머신러닝 기능 강화한 백신 신제품 발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6.10.19 15: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이파이 머신러닝으로 실행전·실행 중 파일 분석…오탐률 낮추고 탐지 정확도 높여

트렌드마이크로는 하이파이 머신러닝(High-Fidelity Machine Learning) 기술을 적용해 지능형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엔드포인트 보안 플랫폼 ‘엑스젠(XGen)’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엑스젠은 다양한 위협 방어 기술이 융합돼 적시에 적절한 기술을 지능적으로 적용시켜 모든 위협을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차단한다.

엑스젠은 양성 데이터와 알려진 위협을 신속하게 탐지하며 애플리케이션 제어, 익스플로잇 차단, 행동 분석 및 머신러닝과 같은 고급 기술을 통해 알려지지 않은 위협들 신속하고 정확하게 확인한다. 하이파이 머신 러닝을 도입하여 실행 전 및 실행 중인 파일들을 분석하고 센서스 검사와 화이트리스팅과 같은 ‘잡음 제거’ 기능을 이용하여 오탐률을 줄인다고 밝혔다.

지하 해커 경제의 급성장, 급변하는 IT 환경, 위험한 사용자 행동 등으로 인해 피싱, 표적 공격, 모바일 멀웨어 및 랜섬웨어와 같은 정교한 위협들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게 하고 있다. 최근에는 하나의 랜섬웨어 변종이 하루 만에 10만대 가량의 컴퓨터를 감염시킨 사례도 있다.

이러한 빠른 움직임뿐 아니라 공격의 수도 엄청나게 증가하고 있다. 매일 50만개 이상의 새로운 위협들이 발견되고 있음. 기업 및 기관들의 안전을 보장하기가 훨씬 어려워져 새로운 위협들에 대응하려면 각 위협에 맞는 특수한 방어 기술이 요구된다.

에바 첸 트렌드마이크로 CEO는 “트렌드마이크로는 여러 해 동안 글로벌 위협 인텔리전스인 스마트 프로텍션 네트워크 내에서 머신러닝을 사용해왔다. 엑스젠은 이러한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진화하는 위협에 대응할 더 강력한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며 “나아가 통합된 보호 기술에 ‘하이파이’ 머신 러닝을 도입해 랜섬웨어와 같은 지능형 위협들을 정확하게 처리함으로써 보호 기능의 기준을 한 차원 끌어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엑스젠 엔드포인트 보안은 트렌드마이크로 스마트 프로텍션 제품에 탑재돼 제공되며 여기에는 일상 업무 사용자들을 보호하도록 개발된 다양한 통합 엔드포인트, 이메일 및 웹 게이트웨이 보안 기능들이 통합된다. 더불어 중앙 집중식 관리 및 가시성을 통해 IT 담당자는 문제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