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I, 이더넷 반도체·S/W 기업 '이노베이직'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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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I, 이더넷 반도체·S/W 기업 '이노베이직' 인수
  • 정용달 기자
  • 승인 2016.10.2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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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실시간 커넥티비티 위한 확정적 이더넷 기술·전문성 확보

아나로그디바이스(한국대표 양재훈)는 확정적 이더넷(Deterministic Ethernet) 반도체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 분야의 기업인 이노베이직(Innovasic)을 인수했다.

ADI는 이번 인수로 멀티프로토콜 산업용 이더넷 솔루션과 핵심 구현 기술을 확보하여, 산업 자동화 및 산업용 사물인터넷(IoT)과 함께 스마트 자동화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게 되었다.

ADI의 케빈 칼린(Kevin Carlin) 자동화 사업부 담당 제너럴 매니저는 "차량 제조 공정처럼 거칠고 소음이 심한 환경에서 로봇으로 구성된 여러 팀들이 동시에 작업을 진행하는 경우, 자동화 부문 고객사들은 더욱 강력한 동기화 네트워크 기술을 필요로 한다"며 "이들 고객사들은 또한 앞으로 다가오는 산업용 사물인터넷을 통해 이더넷의 광범위한 보급이 가져다 줄 효율성 및 비용 개선을 이루려 노력하고 있다. IEEE는 이더넷이 이처럼 새롭게 떠오르는 어플리케이션을 위한 확정 수요를 충족하려면 새로운 표준이 요구된다는 점을 인식하고 새로운 ‘시간 민감형 네트워크’(Time Sensitive Networks, TSN) 표준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노베이직은 ADI의 산업 자동화 사업부에 합병되며 핵심 기술 그룹으로서 운영되어 ADI의 확정적 이더넷 기술 솔루션을 개발하고 산업용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긴 수명주기(life cycle) 반도체 제품을 공급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노베이직의 공동 창립자 겸 COO인 조던 우즈(Jordon Woods)가 계속해서 이노베이직을 이끌게 되며, 현재의 뉴멕시코 앨버커키를 기반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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