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적인 지식으로 진화하는 공격에 똑똑하게 대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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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적인 지식으로 진화하는 공격에 똑똑하게 대응한다”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6.11.03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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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준석 코마스 보안부문 대표 “단순한 제품 유통 아니라 AI 접목한 지능형 방어 체계 지원”

“전 세계 보안 시장은 전통적인 보안 시스템을 공급하고 구축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해 진화하는 공격을 지능적으로 차단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코마스의 보안사업부 역시 단순한 제품 유통이 아니라, AI, 빅데이터 등의 글로벌 트렌드에 맞는 기술과 가차를 전달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해나가겠다.”

코마스 보안사업 총괄 신임 사장으로 영입된 변준석 대표는 “고객의 비즈니스를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을 제공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 역량을 배가시키겠다. 고객이 보안 시스템을 구입하는 것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운영하고 활용해 공격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도록 도와주겠다”고 강조했다.

변 대표는 코마스가 3일 서울 양재동에서 개최한 ‘더 넥스트 시큐리티 쓰렛(The Next Security Threats)’ 세미나의 개회사를 통해 “차별적인 지식 역량을 통해 보안 위협을 낮춰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행사는 현재와 미래 위협을 살펴보고, 그 대응 방안을 제안하기 위한 것으로, 기업 보안 전문가들의 고충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 변준석 코마스 보안사업부문 대표는 “코마스는 차별적 지식을 바탕으로 한 종합 보안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 특히 고객의 입장에서 글로벌 최첨단 보안솔루션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도입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차단에만 초점 맞춘 보안 패러다임, 근본부터 바꿔야”

이날 세미나의 초청 강연을 맡은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장인 이동훈 교수는 ‘왜 엔드포인트 보안인가?’라는 주제로 엔드포인트 보안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른 ‘엔드포인트 침해 탐지 및 대응(EDR)’ 솔루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원장은 “차단에만 중점을 둔 보안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 수많은 지능형 공격을 모두 다 차단할 수는 없으며, 진행되고 있는 공격을 탐지하고 확산을 방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공격이 가장 많이 일어나는 엔드포인트에서 공격 탐지·대응이 중요하며 EDR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EDR은 머신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침해흔적(IOC)을 찾아 대응할 수 있어야 ㅎ는데, 여러 시스템에서 수집하는 다양한 포맷의 정보를 연계분석해 공격 전체의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서는 김종우 익시아코리아 시스템엔지니어팀 부장이 ‘강력한 장비만으로 강력한 보안을 구축할 수 없는 이유’를 주제로 한 보안 방안을 설명했으며, 롯데카드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 최동근 상무는 ‘요즘 CISO들의 고민’ 관련 주제로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변준석 코마스 보안사업부문 대표는 “최근 보안 위협은 광범위한 범위에서 일상화되고 있으며 기술적으로 더욱 고도화되고 있다. 이 같은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보다 지능적, 종합적, 근본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코마스는 이 같은 고객의 보안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차별적 지식을 바탕으로 한 종합 보안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 특히 고객의 입장에서 글로벌 최첨단 보안솔루션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도입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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