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A센터, 서울 주요 대학과 투자유치 컨퍼런스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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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A센터, 서울 주요 대학과 투자유치 컨퍼런스 열어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6.11.2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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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동국대·서울시립대·숙명여대·숭실대·이화여대 및 한국PCP·SYP특허 공동 주최

한국M&A센터(대표 유석호)는 서울지역 주요대학과 함께 제 1회 ‘상생 매칭 공동 투자유치 컨퍼런스’를 30일 서울 용산구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M&A센터가 주관하는 상생 매칭 공동 투자유치 컨퍼런스는 원활한 투자유치 및 건전한 M&A를 통해 산학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중앙대, 동국대, 서울시립대, 숙명여대, 숭실대, 이화여대 등 6개 대학과 한국PCP, SYP특허가 공동 주최하고, 미래부, 교육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한다.

6개 대학이 연합해 공동투자 유치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국내 최초이며, 한국M&A센터는 산학협력 교류 활성화를 위해 그 동안 진행해오던 ‘상생 매칭 컨퍼런스’를 서울지역 주요 대학교와 손잡고 새롭게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를 위해 중앙대를 비롯한 6개 대학이 한국M&A센터와 함께 직접 심사에 참여해 잠재력 있는 우수 기업을 선발했으며, 그 결과 13개 팀이 컨퍼런스에서 IR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앙대는 IoT 기반의 지능형 대기오염 관리 시스템을 개발한 대왕시스템(대표 백인기), 한국형 원형 스토리와 콘텐츠를 개발하는 문화공작소 상상마루(대표 엄동열), 천연물 연구개발을 통해 기능성 소재 및 수소수를 개발한 애니닥터헬스케어(대표 이성표) 등 3개 기업을 추천했다.

이화여대는 4W홀로스크린 무대기술과 입체무대영상기술, 첨단융합공연 기술 보유한 올댓퍼포먼스(대표 이관준), 와이어(Wire)를 이용해 치아교정장치를 개발한 이와이어라이너(E-WIRELIGNER, 대표 전윤식), 세계최초 플라스틱 파이버 활용한 IT용 플라스틱 광케이블AOC(Active Optical Cable)을 개발한 유나이브(UNIVE, 대표 장득수) 등 3개 기업을 추천했다.

서울시립대는 발광특성을 개선한 CuHa(구리, 할로겐) 반도체 기반의 LED 및 UV LED 소자 개발에 성공한 페타룩스(PETA LUX, 대표 안도열), 근거리통신 NFC모듈과 NFC IC를 개발 및 판매하고 있는 시솔(SISOUL, 대표 이우규), 홍채인식을 이용한 파일 암호화 솔루션을 보유한 아이리시스(IRISYS, 대표 한성은)를 추천했다.

동국대는 O2O 솔루션을 접목한 모바일 기반의 24시간 무인 차량 렌트카 서비스의 한국카쉐어링(대표 하호선), 무자각 센서기반의 환자 건강 상태감지 장치 및 시스템을 개발한 드림비전스(대표 허각)를 추천했다.

환경유해물질 노출분석과 토탈 해독 알고리즘 및 건강기능식품 제공을 통한 질병 예방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는 굳빙서비스센터(대표 양미희)는 숙명여대의 추천으로 이번 컨퍼런스에 참가하며, 운전면허 학과 모의시험 앱(APP)과 함께 관련산업 연계 후속 서비스를 제공하는 애드락애드버테인먼트(대표 방규선)는 숭실대의 추천으로 참가한다.

유석호 한국M&A센터의 대표는 “국내 최초로 6개 대학교가 연합하여 개최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투자유치 및 M&A를 통해 산학이 공동 발전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특히, 대학교들과 연계해 기술력이 튼튼한 기업들이 IR을 준비했다. 상장사 및 투자사들이 그 동안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히든 챔피언을 만날 수 있는 행사”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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