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T캡스 “연말연시 침입 절도 3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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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T캡스 “연말연시 침입 절도 34% 증가”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6.12.14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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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까지 특별 경계 근무 체제 돌입…주택 밀집지역·현금 보유 많은 매장 중심 보안 점검 실시

ADT캡스(대표 최진환)가 지난 1년 간 출동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연말연시 범죄 발생률이 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ADT캡스는 1월 까지 특별 경계 근무 체제에 돌입하고, 범죄에 취약한 심야시간대 순찰 횟수를 높인다고 14일 밝혔다.

ADT캡스 보안기술연구소가 2015년 11월부터 2016년 10월까지 출동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12월~1월에 발생한 범죄 건수는 전체 월 평균보다 34%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크리스마스, 송년회, 신년회 등 잦은 모임으로 집을 비우는 시간이 많아 이를 노린 빈집 털이 침입 절도 범죄 증가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ADT캡스는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출동할 수 있도록 출동 테스트를 진행하고 출동대원들의 근무 기강을 재정비하는 한편, 주택 밀집 지역과 현금 보유량이 많은 매장을 중심으로 사전 보안 점검을 실시한다.

ADT캡스 관계자는 “연말연시는 긴장이 이완되는 사회적 분위기에 편승해 각종 범죄가 증가하는 시기이므로 이를 사전에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ADT캡스는 이 기간 동안 순찰 및 보안서비스를 강화해 모든 고객들이 안전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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