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정부 핵심 트렌드 ‘블록체인·클라우드·지능형 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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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정부 핵심 트렌드 ‘블록체인·클라우드·지능형 보안’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7.01.1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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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 국민 밀착형 서비스 제공·범죄예방 활용…전자정부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2017년 전자정부를 이끌어 갈 10대 기술트렌드로 브록체인, 클라우드, 지능형 보안 아키텍처 등을 선정하고 이를 활용해 향후 50년의 비전을 마련할 것이락 12일 밝혔다.

행자부가 선정한 10대 기술은 ▲블록체인 ▲멀티 클라우드 ▲지능형 보안 아키텍처 ▲강력해진 인공지능 ▲상황인지 로보틱스 ▲빅데이터와 니치 데이터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사물인터넷 ▲트랜스포메이션 ▲스마트 시티 그리드 ▲차세대 이동통신 5G 등이다.

데이터 분석·활용 기반으로 인공지능, 니치(niche) 데이터, 로보틱스 기술 등을 더해 전자정부가 보다 정확하고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이터 중심 정부’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예상했다.

‘니치 데이터’ 분석기술은 빅데이터 분석에 더해 개개인의 소규모 데이터에 주목해 국민의 세분화된 틈새(niche) 수요를 충족하는 서비스 구현의 도구가 될 것으로 보이며, 강력해진 인공지능과 상황인지 로보틱스 기술 적용을 통해 스스로 진화하는 국민밀착형 서비스를 실현할 계획이다.

스마트 시티 그리드, 사물인터넷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가로등, 빌딩, 주차장 등 도시 기반시설과 자율주행차 등 지능형 사물이 서로 연결시키고,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게 돼 도시 인프라에 빅데이터, IoT 기술을 적용, 자원절약, 범죄예방 등에 활용할 수 있다.

국민밀착형 전자정부 서비스 구현을 위해 블록체인, 지능형 보안 아키텍처,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등의 기술을 활용한 공공선도형 디지털 산업 생태계가 조성됨으로써 전자정부가 새로운 비즈니스와 시장의 수요를 창출하는 견인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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