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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검색기능으로 한국 개인정보 보호 시장 공략”
존 캐시디 그라운드랩스 부사장 “메인프레임부터 윈도우·클라우드까지 모든 환경에서 개인정보 검색”
2017년 01월 17일 10:26:04 김선애 기자 iyamm@datanet.co.kr
    

▲존 캐시디 그라운드랩스 부사장은 “한국을 기반으로 하는 글로벌 기업들은 국내는 물론 해외 컴플라이언스도 준비해야 한다. ‘엔터프라이즈 리콘’은 세계 각국의 컴플라이언스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며, 메인프레임부터 유닉스, 리눅스, 윈도우까지, 그리고 범용화된 클라우드까지 모두 다 지원해 개인정보의 안전한 관리 환경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싱가포르의 개인정보 보호 솔루션 기업이 국내에 진출했다. 서버에 저장돼 있는 개인정보를 찾는 솔루션이다.

우리나라의 강력한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는 동시에, EU의 GDPR, 미국의 PCI-DSS 등 세계 각국의 규제준수 요건을 만족시킬 수 있는 전략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존 캐시디(John Cassidy) 그라운드랩스 EMEA 부사장은 “지난 6개월간 한국 진출을 위해 시장을 면밀히 분석해봤다. 한국의 기업은 개인정보를 다량으로 갖고 있으며, 강력한 규제로 인해 개인정보 보호 솔루션을 도입해야 한다는 요구가 매우 높다”며 “그러나 한국에 있는 개인정보보호 솔루션은 오탐과 미탐이 많아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없으며, 해외 컴플라이언스 요건에 미치지 못한다”고 말했다.

한국 및 해외 컴플라이언스 지원

우리나라에서는 2012년 개인정보보호법 발효 후 셀 수 없이 많은 개인정보 보호 솔루션이 쏟아져 나왔다.

PC와 서버, 웹 등에 남아있는 개인정보를 찾아 강제 삭제 혹은 암호화, 중앙서버로 이관 등의 정책을 제공하고 있으며, 각종 청약서와 계약서, 이미지, CCTV 등 동영상의 개인정보도 찾아 암호화, 마스킹하는 솔루션이 이미 몇 년 전 부터 출시돼 경쟁하고 있다. 개인정보와 중요정보에 과다하게 접속할 때 관리자에게 알람을 띄우거나 상황인지 기능을 접목시켜 수상한 정보접근과 유출 행위를 찾아낸다.

토종 솔루션이 이와같은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면서 시장을 확장시켜나가고 있으며, 저렴한 비용과 유연한 커스터마이징으로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외산 솔루션에 호의적이지 않은 개인정보 보호 시장에 진출한 배경에 대해 존 캐시디 부사장은 “한국 솔루션도 훌륭하지만, 한국내에서만 유용한 솔루션”이라며 “한국 제품은 해외 컴플라이언스를 만족시키지 못해 해외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은 국제 기준에 맞는 개인정보 보호 솔루션을 다시 구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국내에 진출해 있는 글로벌 솔루션과의 경쟁력에 대해 그는 “그라운드랩스는 민감한 정보만을 찾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지만, 경쟁사 솔루션은 그렇지 못하다. 그라운드랩스는 전 세계2500개 이상 대규모 고객의 개인정보를 보호하면서 쌓은 기술력으로 고객의 민감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말했다.

프렌트리와 총판 계약 맺고 국내 시장 공략

그라운드랩스는 싱가포르에서 시작했으며, 유럽, 미국 등에 진출해있고, 인도에 엔지니어링 팀을 운영하고 있다. 신용카드 정보를 검색하는 ‘카드리콘’과 민감한 정보를 검색하는 ‘데이터리콘’을 통합한 ‘엔터프라이즈 리콘’으로 개인정보 보호 시장을 공략한다.

이 제품은 OS, 플랫폼에 관계없이 민감한 개인정보를 모두 찾아내 보호할 수 있도록 하며, 세계 각국의 주요 컴플라이언스를 지원해 개인정보 보호 요구가 높은 기업과 해외에서 사업을 하는 기업에게 유용하다.

주민등록번호, 신용카드번호, 전화번호, 여권번호 등 민감정보를 검색하며, 윈도우, 유닉스, 리눅스, 메인프레임까지 모든 OS를 지원한다. AWS, 드롭박스, MS 애저와 원드라이브 등 클라우드에 저장된 개인정보도 검출하며, MS 익스체인지, 지메일, 로터스 노츠 등 이메일·협업 솔루션에서도 개인정보를 검출한다.

캐시디 부사장은 “글로벌 비즈니스에서 아시아는 매우 큰 시장이다. 온라인 쇼핑, 이커머스, 디지털 마켓 등 모든 산업군에서 개인정보와 민감정보를 보호해야 한다는 요구가 있다”며 “특히 최근 개인정보 보호 이슈가 높은 유통, 통신, 병원, 금융, 호텔체인 등의 산업군에서 제품을 도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그라운드랩스의 탁월한 검색 기능은 한국 기업에게도 컴플라이언스 리스크를 낮추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총판인 프렌트리와 함께 한국에서도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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