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클라우드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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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클라우드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적극 지원”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01.1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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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쉽고 빠르게 사용 가능한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강조
▲ 염동훈 AWS코리아 대표가 ‘AWS 서밋 2017’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아마존웹서비스(AWS)가 고객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출시한 신규 클라우드 서비스와 기능들을 통해 기업들의 트랜스포메이션 지원 강화에 나섰다.

AWS코리아는 18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AWS 서밋 2017’을 개최하고, 자사 신규 클라우드 서비스 및 기능들을 소개했다.

지난 2006년 설립된 AWS는 매년 빠르게 성장하며 클라우드 시장을 개척해왔다. 고객들의 피드백을 받아 신규 서비스와 기능들을 출시해왔으며, 이로 인해 AWS의 성장만이 아닌 고객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도 힘을 실어왔다.

이는 그동안 AWS가 진행해왔던 연례행사 ‘리인벤트(re:Invent)’에서도 잘 나타났다. AWS는 2014년 리인벤트에서 클라우드가 색다른 것이 아닌 일반적인 트렌드가 됐음을 강조했다. 2015년 리인벤트에서는 IT업계 종사자들이 클라우드를 통해 환경적인 제약을 극복하고 비즈니스를 영위할 수 있음을 알렸으며, 지난해 열린 리인벤트에서는 고객들이 AWS와 함께 ‘슈퍼 파워’를 갖고 디지털 트랜스포밍을 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AWS가 이야기하는 ‘슈퍼 파워’는 ▲빠른 개발 속도 ▲데이터를 다룰 수 있는 힘 ▲인공지능(AI) 기술 활용 능력 ▲자유로운 IT 구성 ▲IoT 대응 능력 등 다섯 가지다. AWS는 그동안 어렵다고 여겨졌던 이들을 누구나 자사의 서비스 및 기능들을 이용해 활용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새로 출시된 서비스 및 기능들도 이런 부분들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미 여러 옵션을 제공하던 컴퓨팅 파워 옵션들을 좀 더 세분화해 고객들의 선택권을 넓혔으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 지원을 위해 이동형 스토리지 제품도 출시했다. 또한, 데이터베이스 관리 툴과 딥 러닝 기반 이미지 분석 서비스 및 챗봇 서비스 등도 새롭게 공개했다.

염동훈 AWS코리아 대표는 “지난 2~30년간 IT에 많은 혁신이 있었지만, 다음 10년 동안 더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지금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좋은 기회다. 고객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AWS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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