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AI 기반 브라우저 ‘웨일’ 2차 CBT 진행
상태바
네이버, AI 기반 브라우저 ‘웨일’ 2차 CBT 진행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1.20 11: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네이버가 자체 웹 브라우저 기술 및 AI 기술 등을 기반으로 작년 12월 출시한 브라우저 웨일(WHALE)의 2차 CBT(Closed Beta Test)를 진행한다. ​​2차 CBT는 1차 CBT 참여자 1만5000명을 포함한 총 3만 여명 규모로 오는 23일부터 시작된다.

​​웨일은 출시 이후 1차 CBT를 통해 사용자 의견을 적극 수렴하며, 속도 개선, UI 기능 추가 등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보완해왔다. 특히 실험적 성격의 ‘옴니태스킹’ 기능에 대한 사용자들의 긍정적 반응도 확인할 수 있었다.

​​향후 웨일은 2차 CBT 이후 사용성 개선 및 완성도를 높여나가면서 올 1분기 내 오픈 베타 형식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네이버가 생활환경지능(Ambient Intelligenc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선보인 웨일은 여러 창(탭)을 띄우지 않고, 하나의 창 안에서 작업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옴니태스킹’ 기능과 브라우저 속 특정 단어를 드래그 하면 검색 결과가 팝업으로 뜨는 ‘퀵서치’, 파파고에 적용된 인공신경망 기반의 번역 기능 등이 특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