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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지 산업 성장 비례해 데이터 관리 플랫폼 수요 증가
성광일 컴볼트코리아 이사, 2017년 데이터보호 시장 트렌드 전망
2017년 02월 07일 07:31:09 성광일 이사 ksung@commvault.com
   
▲ 성광일 컴볼트코리아 이사

IT업계는 전례없는 속도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는 더 이상 IT부서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기업 전체의 비즈니스 영속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필수 요건이 됐다.

특히 데이터의 양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외부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사용하는 기업이 점점 더 많아지면서 데이터 보호와 관리 역시 더욱 복잡해졌으며 이러한 경향은 올해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이에 기업의 데이터 보호 전략 수립에 참고가 될만한 2017년 데이터 관리 업계 트렌드를 전망해보자면 다음과 같다.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Software Defined Storage) 도입 확대
2017년은 기업들이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를 본격적으로 도입하는 한 해가 될 것이다.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는 빅데이터와 디지털 저장소, 백업, 대량의 워크로드를 위한 충분한 성능과 확장성을 지원하면서도 동시에 기존의 하드웨어 비용을 줄일 수 있다.

기업은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를 사용해 벤더 종속성을 없애고, 클라우드 사용을 높이며, 새로운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더욱 빨리 설치함으로써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또한 기업은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를 사용함으로써, 상대적으로 저렴한 스케일아웃 스토리지를 도입할 수 있으며, 그 외에도 데이터를 인덱싱하고, 데이터에서 비즈니스에 필요한 가치를 얻을 수 있다.

스토리지 산업 성장 맞춰 데이터 관리 플랫폼 수요 증가
지난 몇 년간 데이터 관리 업계에서는 주요 기업 간의 인수합병 등으로 인해 급격한 변화가 있었다. 하지만 시장은 그 누구도 기다려주지 않는다. 기업은 끊임없이 새로운 기술과 더 많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찾고 있으며, 이에 따라 더욱 복잡해지는 데이터 관리 환경을 자동화하고,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강력한 데이터 관리 플랫폼에 대한 수요도 함께 증가할 것이다.

랜섬웨어 대응 위해 데이터 자동 백업 및 복구 실행해야
2017년에는 랜섬웨어가 더욱 심각한 문제로 떠오를 것이며, 이에 따라 손상된 콘텐츠를 신속하게 식별하고 복구를 자동화하는 기술에 대한 수요는 증가할 것이다. 랜섬웨어는 기업에 막대한 피해를 입힐 수 있으며, 사이버 범죄의 수법은 점점 더 교묘해져서 지극히 평범해 보이는 이메일의 첨부파일에까지 바이러스가 숨겨져 있기도 한다.

따라서 기업은 데이터에 대한 비정상적인 접근과 데이터 손실을 막기 위해서 데이터 관리 정책을 수립하고 그에 맞춰 데이터를 적절하게 분류, 분리, 분할할 수 있어야 한다. 중요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해서 조직의 데이터 복구, 보안, 랜섬웨어 전략에 관해 전사 차원의 논의가 필요하다.

클라우드 비용 모델(Cloud Cost Models) 변화
가상화를 비롯한 하이브리드 형태의 데이터 센터가 증가하면서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사이를 이동하는 데이터도 더 많아지고 있다. 기존의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 벤더들이 제공하는 데이터 보호 및 관리 비용 모델은 다양한 위치에서 데이터를 전송하는 것까지 염두에 두고 개발된 것은 아니다. 하이브리드 인프라 도입이 증가함에 따라,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사이에서 데이터를 주고받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는 현재 가격을 유지하기 힘들어질 것이다. 2017년에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가격을 조정하지 않으면, 새로운 경쟁자들에게 시장 점유율을 빼앗길 수도 있을 것이다.

안전하고 자동화된 관리와 각종 규제 대응하는 지능형 데이터 관리 솔루션 도입 늘어
기존의 데이터 관리 솔루션으로는 더 이상 다양한 데이터 간의 상호작용을 관리할 수 없으며 기업의 모든 데이터를 안전하고 투명하게 보호하거나 각국의 법적 규제인 컴플라이언스와 데이터 거버넌스 규정을 충족하는 것도 힘들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많은 기업이 지능형 데이터 관리 기술 도입을 서두르는 추세이다.

지능형 데이터 관리는 수많은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베이스, 그리고 다양한 기업 데이터 레이크(대용량의 정형 및 비정형 데이터의 볼륨을 손쉽게 저장할 수 있는 저장장소)에 대한 접근과, 이들 사이의 데이터 이동, 데이터 동기화를 자동화할 수 있다. 기업이 높은 IT관리 비용과 느려터진 업무 프로세스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면 데이터 관리 자동화는 필수적이다.

게다가 만약 기업이 수동 데이터 보호 업무를 줄이고, 데이터 보호가 투명하고 지속적이며 자동으로 되길 원한다면 반드시 지능형 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도입해야 한다.

이처럼 지능형 데이터 보호는 각국의 데이터 보호 관련 법률을 준수할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이다. 이 모든 것을 종합적으로 고려해봤을 때 2017년은 많은 기업들이 지능형 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도입하는 것이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 한 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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