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에스, 태국 시장 진출…전자문서 시장 확대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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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시에스, 태국 시장 진출…전자문서 시장 확대 본격화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02.1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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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SI기업 블리스텔과 총판 계약 체결…전자문서 개발 솔루션 ‘오즈 이폼’ 공급
▲ 박춘식 포시에스 싱가포르 지사장(왼쪽)과 Nund Natrat 블리스텔 상무이사(오른쪽)가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전자문서 및 리포팅 소프트웨어 개발사 포시에스(대표 조종민, 박미경)가 태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17일 포시에스는 태국 대형 SI사인 블리스텔(Blisstel)과 전자문서 개발 솔루션 ‘오즈 이폼(OZ e-Form)’ 사업의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989년 설립된 블리스텔은 방송통신 인프라 구축, IT 인프라 구축, 소프트웨어와 디지털미디어 유통, 모바일 브로드밴드 사업 등을 수행하는 태국의 대형 SI사로 2004년에 타이 증시(SET, The Stock Exchange of Thailand)에 상장한 기업이다.

태국은 아직 한국과 같이 페이퍼리스(Paperless) 시스템에 대한 인식이 보편화되지 않은 상태지만, 최근 들어 병원, 보험, 은행 등을 중심으로 페이퍼리스 시스템에 대한 요구사항이 표출되고 있어 전자문서 시장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지역이다.

블리스텔 그룹 계열사 중 하나인 파올로 병원(Paolo Hospital)은 태국 내에 약 400여개의 병원을 가지고 있는 대형 병원이다. 블리스텔은 이번 포시에스와 파트너 계약을 통해 파올로 병원들을 시작으로 점차 보험, 은행 등 다른 산업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해 태국 내 전자문서 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과 영업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박춘식 포시에스 싱가포르 지사장은 “태국은 한국과 유사하게 외국인 의료관광이 활성화돼 있고 최근 병원 프로세스의 획기적인 개선을 위한 전자문서화에 대한 요구사항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병원 전자동의서, 보험 전자청약 시스템 등 글로벌 트렌드인 전자문서 시스템이 태국 내에 빠르게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블리스텔과 적극적으로 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시에스는 싱가포르, 일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25개 이상의 현지 파트너들과 함께 싱가포르, 동남아시아, 일본 등 아시아권 시장에서 공격적인 해외 영업을 펼치면서 더 많은 국가들로 전자문서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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