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뷰어·하만, IoT 솔루션 공동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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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뷰어·하만, IoT 솔루션 공동 개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02.2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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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빌딩 및 기기 관리 지원…센서 및 게이트웨이 자체 모니터링 시행
▲ 팀뷰어 IoT 대시보드는 다양한 센서로부터 수집한 핵심 정보를 표시하고, 센서와 게이트웨이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팀뷰어(TeamViewer)는 하만(Harman)과 사물인터넷(IoT) 솔루션을 공동 개발한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하만의 ‘스마트 빌딩 관리 시스템’과 ‘IoT 게이트웨이’에 팀뷰어의 원격 모니터링 제어 솔루션을 결합해 스마트 빌딩과 디바이스의 모니터링 및 관리를 위한 IoT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만의 스마트 빌딩 고객사들은 게이트웨이 디바이스를 활용해 500여개의 각기 다른 센서 타입으로부터 빌딩의 상태에 대한 정보를 수집한다. 서비스 기술 담당자들과 운영 담당자들은 새롭게 출시되는 해당 IoT 솔루션으로 팀뷰어를 통한 지속적인 IoT 게이트웨이 모니터링을 시행할 수 있다.

상태에 대한 정보는 하만의 ‘스마트빌딩 대시보드’에 표시되고, 추가적인 세부사항은 팀뷰어의 광범위한 자체 모니터링 대시보드에 생성된다. 따라서 해당 솔루션은 다양한 센서로부터 수집한 핵심 정보만 표시하는 것이 아니라 자체적으로 센서와 게이트웨이에 대한 모니터링도 실시한다.

서비스 기술 담당자와 운영 담당자들은 접속이나 배터리 전력과 같은 일반적인 문제를 비롯해 게이트웨이 접속을 통한 업데이트 진행 및 원격 문제 해결에 대해 게이트웨이 센서에서 각종 알림을 받게 된다. 원격 접속은 게이트웨이의 웹 인터페이스를 통해 가능하다.

라피 카사르지안(Raffi M. Kassarjian) 팀뷰어 IoT 및 모니티스(Monitis) 총괄은 “IoT는 수백만 개의 디바이스와 센서를 연결하고, 이 모든 디바이스 및 센서에 대한 모니터링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팀뷰어는 해당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적임자로, 팀뷰어의 업무 지원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산딥 란한(Sandip Ranjhan) 하만 모바일 및 커뮤니케이션 부서 수석 부사장은 “하만의 IoT와 팀뷰어의 원격 모니터링 및 제어 솔루션의 결합으로 엔터프라이즈 IT 시스템과 동일한 편의성을 제공하며, IoT 게이트웨이 및 센서를 비롯한 IoT 네트워크 운영 측면을 원활하게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양사의 협력품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MWC 2017의 하만 인터내셔널 부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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