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아이,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무료 업데이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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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아이,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무료 업데이트 발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7.02.22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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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기능 통합·익스플로잇 가드 강화·윈도우/맥OS 지원…연내 통합 엔드포인트 보안 플랫폼 출시

파이어아이는 엔드포인트 보안 플랫폼에 윈도우와 맥OS의 익스플로잇 방어 기능을 추가해 무료 업그레이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파이어아이의 ‘익스플로잇 가드(Exploit Guard)’의 행위 분석 역량을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에 탑재해 윈도우·맥OS 위협 탐지·대응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파이어아이는 기존 엔드포인트 보안 제품에 포괄적인 엔드포인트 보호 플랫폼(EPP)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몇 차례의 무료 업그레이드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익스플로잇 기능은 그 일환으로 진행되며, 향후 안티바이러스와 알려지지 않은 악성코드와 익스플로잇을 방어하기 위한 가상 및 클라우드 폼팩터, 행위 분석 강화, 머신 러닝 역량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또한 리눅스 서버를 비롯 향후 지원하는 서버 범위를 확장할 예정이다.

파이어아이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은 정확한 경보(alert), 아이사이트 인텔리전스가 제공하는 맥락정보(context), 그리고 수 십 만개의 엔드포인트를 커버하는 분석 및 포렌식 역량을 통해 신속하면서 단순하게 엔드포인트를 보호한다. 이처럼 파이어아이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은 하나의 에이전트에서 방어, 탐지, 대응 역량을 통합하여 솔루션 도입을 단순화시킬 뿐 아니라 엔드포인트 단에서 겪을 수 있는 성능 저하를 줄일 수 있다.

케빈 맨디아(Kevin Mandia) 파이어아이 CEO는 “파이어아이와 고객들 입장에서, 엔드포인트는 항상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소스였다. 파이어아이는 십 년 넘게 전세계 대 규모 침해 사고를 대응해온 풍부한 경험을 통해 기존의 다른 보안 제품들이 실패한 영역을 정확히 파악하고, 인텔리전스를 포괄적인 엔드포인트 솔루션에 적용시켜 보안을 보다 단순화시키고 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었다. 파이어아이가 올해 엔드포인트 보안에 의미있는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는 파이어아이 헬릭스(Helix) 플랫폼의 핵심 요소이자, 비즈니스적으로도 큰 기회가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파이어아이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HX’ 작동 방법

고성능의 탐지로 강화된 방어 역량

파이어아이의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은 기존에 네트워크 보안 분야에서도 잘 알려진 파이어아이의 인텔리전스 기반 탐지 및 방어 역량을 통합하고, 이를 익스플로잇 방어 기능에 적용한다. 이러한 접근 방식으로 파이어아이는 엔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EDR)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고객들을 위해 보다 신속한 침해 사고 대응 서비스를 제공한다.

새로운 익스플로잇 가드의 기반이 되는 파이어아이의 행위 분석 엔진 기술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 년 연속으로 테스트에서 시그니처 혹은 다른 지표 없이 알려지지 않은 익스플로잇을 100% 탐지하고 차단하며 그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파이어아이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은 기존 및 차세대 엔드포인트 보안 제품들이 탐지하지 못하는 위협들로부터 조직을 보호한다. 보안팀은 엔드포인트 단에서 진행되는 활동에 대해 보다 상세한 가시성을 확보해, 침해 사고를 보다 심도 깊게 이해할 수 있게 되며, 엔드포인트 단의 위협을 인텔리전스 기반으로 실시간 대응할 수 있게 된다.

파이어아이는 알려진 혹은 알려지지 않은 위협으로부터 조직을 보호하기 위한 포괄적이고 단순한 엔드포인트 보안 역량을 제공하고, 추가적인 비용 없이 보안 운영을 단순화할 수 있도록 선도적인 백신 솔루션 업체와 OEM 계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맨디언트 침해 대응팀을 비롯하여 파이어아이 아이사이트 인텔리전스가 보유한 위협에 대한 맥락 정보(context)를 통해 기존 혹은 차세대 백신 솔루션과 차별화된 파이어아이의 위협 탐지 및 대응 역량을 활용할 수 있다. 이 정보는 보안팀이 위협의 우선순위를 분류하여 보다 중요한 업무에 시간을 투자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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