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광통신, 신도링크와 1200만달러 규모 광섬유 공급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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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광통신, 신도링크와 1200만달러 규모 광섬유 공급 계약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2.22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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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섬유 일관생산체제를 갖춘 대한광통신은 신도링크와 해외 광케이블 제조사들에게 수출하기 위한 1200만달러 규모의 광섬유 공급 계약을 2016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체결했다.

현재 전 세계의 광섬유 시장은 2015년 하반기부터 중국 및 미국의 데이터 네트워크 구축이 증가하면서 광섬유 수요가 급증해 광섬유 부족 현상이 심화됐고, 광섬유 가격이 30~40%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광섬유 공급 부족 현상은 2018년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2017년 1월 발행된 CRU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중국 내 광섬유 수요는 전년 대비 11% 상승, 전 세계적인 시장 상승률도 11%나 증가돼 광섬유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예측했다.

대한광통신에서 생산하는 광섬유는 세계적으로 최고인 VAD 공법을 적용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실리카로부터 광섬유까지 공정 전체를 직접 제조함으로써 품질 우수성은 물론 원가경쟁력도 갖추고 있어 국내외 유수의 광케이블 제조사들에게 광섬유를 장기 공급하고 있다.

대한광통신은 “이번 수주 계약은 작년에 이어 연이은 대규모 광섬유 판매 계약으로 대한광통신의 광섬유 제품에 대한 신뢰 및 우수성이 확인된 결과”라며 “작년부터 광섬유 부족 현상이 올해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여지고 있어 올해의 대한광통신의 실적도 좋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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