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솔루션(대표 김태봉)은 생체 행위 인증에서 빅데이터 기반 개인 맞춤형 본인 인증 처리에 대한 특허권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생체 행위 인증은 수기 서명, 제스추어 등 동적인 형태의 특징점을 추출/ 등록하고 입력값과 비교하여 일치성 여부를 검증한다. KTB솔루션이 특허를 획득한 ‘개인화된 통과율을 제공하는 싸인 정보를 이용한 본인 확인 처리 방법’은 개인별 생체인증 통과율을 다르게 해 인증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통과율은 등록시점의 생체 추출 특징값과, 인증을 시도하는 시각의 특징값이 얼마나 일치하는지 비교해 일정 수준 이상 동일할 경우 본인임을 인증한다.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통과율을 적용할 때 오인식률이 높아 인증의 신뢰도가 높아지지 못한다. 특히 수기서명인증의 경우 사람들이 사인을 할 때 마다 상당히 다른 모양과 압력, 속도 등이 기록하기 때문에 개인적인 특징값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
KTB솔루션의 이번 특허는 개인차를 감안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개인별 각자에게 맞춘 최적화된 통과율을 가변적으로 적용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아울러 특정 시간대, 특정 위치나 상황에 맞게 가변적으로 통과율을 생체 인증 시스템이 자동으로 개인별 맞춤으로 최적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본인거부율 및 타인수락율의 최소화로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생체 인증이 가능하다.
KTB솔루션은 수기서명인증 솔루션 ‘스마트사인’과 련 제품군에 해당 특허 기술을 적용했, 최근 출시한 ‘SMS 바이오오스(BioAuth)’에도 이를 적용한다.
김태봉 KTB솔루션 대표는 “생체 인증의 확대와 진화가 점차 가속화 되고 있는 시점에서, 사용자의 편리성 및 보안성을 모두 만족 시키는 새로운 기술의 발전이 지속 요구되고 있다. 금번 신규 특허 확보로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