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A, 4차산업 핵심 인프라 ‘무선충전’ 표준시험소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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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4차산업 핵심 인프라 ‘무선충전’ 표준시험소로 지정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3.17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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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일 AFA 전 분야 원스톱 공인인증시험소로 등극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박재문, 이하 TTA)는 무선전력전송 분야 AFA(AirFuel Alliance)의 자기유도방식 표준(Magnetic Inductive, PMA)에 대한 시험자격을 획득, 3월부터 시험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TTA는 2013년 세계 최초 AFA 자기공명방식 표준 공인 시험소로 지정된 이후 작년 공진기 승인 시험소로 지정된 바 있다. 금번 자기유도방식 표준에 대한 공인시험 자격을 획득하면서, AFA에서 운영 중인 모든 인증프로그램에 대해 원스톱 인증이 가능한 유일한 시험소로 발돋움 하게 됐다.

AFA는 무선전력전송 기술에 대한 표준개발, 인증프로그램 운영 등을 목적으로 결성된 민간표준단체로, 2015년 A4WP와 PMA 두 기관이 합병하여 출범한 단체이다. 북미에서 영향력이 강한 AFA 자기유도방식 기술은 통신 사업자인 AT&T가 기본탑재를 요구해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TTA 박재문 회장은 “TTA는 AFA와 WPC의 모든 무선전력전송 표준에 대해 시험인증이 가능한 세계 최고 수준의 시험기관이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시험인증서비스를 통해 국내기업의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력 확보와 국내 ICT 산업 진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8년 설립된  WPC(Wireless Power Consortium)는 AFA와 더불어 무선전력전송분야의 대표적인 단체로 지난 2월 TTA가 세계 2번째, 아시아 최초로 WPC 상호호환성시험소 자격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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