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 교육부 국립대 자원관리시스템에 솔루션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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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쯔, 교육부 국립대 자원관리시스템에 솔루션 공급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03.2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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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교육 분야 레퍼런스 확보…향후 사업 기대감 높여
▲ 후지쯔 유닉스 서버 M10-4S

한국후지쯔(사장 박제일)는 지난해 말 교육부의 국립대 자원관리시스템 운영 장비 구축을 완료하고, 시스템을 운영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국립대 자원관리시스템 운영 장비 도입 사업은 국내 39개 국립대학의 경영효율화를 위한 통합 행·재정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클라우드 등 최신 IT기술을 적용해 시스템의 성능과 안정성, 확장성을 확보함으로써 시스템의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한국후지쯔는 지난해 4월 교육부가 발주한 국립대 자원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을 사업자인 쌍용정보통신 컨소시엄과 진행하고 사업을 완료했다. 한국후지쯔가 해당 사업에 공급한 제품은 유닉스 서버 ‘M10’, x86 서버 ‘프라이머지’, 스토리지 ‘이터너스’로, 수십억 원에 이르는 규모다.

특히 한국후지쯔는 쌍용정보통신 컨소시엄을 통해 통합운영서버 및 연계서버, 서버 가상화 및 VDI 서버, 통합 운영 및 복제 스토리지 등을 모두 후지쯔 제품으로 제공하고, 일관된 시스템 운영관리를 지원한다.

한국후지쯔 측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교육부가 국립대학의 클라우드 환경을 위한 인프라 기반을 마련하고, 전체 국립대학에 동일한 수준의 IT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대학 간 정보화 격차 해소를 통한 균형 발전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국후지쯔 관계자는 “공공·교육 분야의 의미 있는 레퍼런스를 확보하면서 향후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의 지방교육 행·재정 통합 시스템 사업 진행을 위한 영업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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