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소프트, KH정보교육원에 넥사크로플랫폼 무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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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비소프트, KH정보교육원에 넥사크로플랫폼 무상 지원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03.2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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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원 상당 라이선스 제공…자바 웹 개발자 양성 위해 활용
▲ 최영식 투비소프트 본부장(왼쪽)과 조재철 KH정보교육원 전무이사가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비소프트(대표 이홍구)는 IT인력양성 전문교육기관 KH정보교육원(대표 양진선)과 협약을 맺고, 자사의 웹 표준 UI·UX 개발 솔루션인 넥사크로플랫폼을 무상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투비소프트는 약 1억 원 상당의 제품 라이선스를 제공하고, KH정보교육원은 이를 자바 개발자 양성과정의 UI 설계와 구현 교육에 활용할 예정이다.

투비소프트가 기증한 넥사크로플랫폼은 HTML5 웹 표준 솔루션으로 2014년 출시 이래 현재까지 약 380여 레퍼런스를 보유한 제품이다. KH정보교육원 측은 수강생의 취업 지원 과정에서 넥사크로플랫폼에 대한 요구가 많은 점을 반영, 투비소프트와 긴밀한 협의 과정을 거쳐 이번 협약을 성사시켰다고 밝혔다.

이홍구 투비소프트 대표는 “넥사크로플랫폼은 액티브X 이슈에서 자유로운 웹 표준 제품으로 당사가 18년간 기업용 시스템을 구축하며 쌓아온 노하우가 집약된 40여 가지의 컴포넌트를 기본으로 포함하고 있다. 특히 개발자의 편의성에 많은 공을 들인 제품”이라며, “전문가가 아닌 학생들도 조금만 익숙해지면 쉽게 사용할 수 있어 취업 후 프로젝트에 투입됐을 때 큰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강생들의 실습 교육에 적극 활용돼 우리나라 자바 웹 개발 인재 양성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철 KH정보교육원 강남지원 부원장은 “우리 원은 IT 현장에 발맞추기 위해 수시로 기업체의 실무자들과 협의하며 현장에 최적화된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있다. 자바 개발자 양성과정의 UI 솔루션을 검토하던 중 넥사크로플랫폼의 활용도가 높다고 판단,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며, “시장에서 널리 쓰이는 제품인 만큼 수강생들의 취업과 실무 수행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투비소프트는 고려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등의 교육기관에 소프트웨어 기증 및 발전기금을 전달하며 국내 IT분야 인재양성과 생태계 발전에 지속적으로 힘써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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