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텔레콤·ZTE·DBN, B2B 네트워크·IT 시장 공략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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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텔레콤·ZTE·DBN, B2B 네트워크·IT 시장 공략 ‘맞손’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3.2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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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SI 사업 개발·ICT 컨설팅 추진…공공분야 신규 시장 진입·기간사업자 차세대 프로젝트 적극 참여

세종텔레콤(대표 김형진·서종렬)은 ZTE코리아(대표 챠오 진), DBN(대표 김동석)과 ‘B2B 사업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기간통신사업자인 세종텔레콤은 ZTE코리아 및 DBN과 전략적 사업 파트너 협약과 고속회선 영업진출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올해 3월까지 ZTE의 ‘POTN(Packet Optical Transport Network)/ROADM(Re-configurable Optical Add-Drop Multiplexer)’ 장비의 구축을 완료하고 4월부터 고속회선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고속회선 서비스는 100Gbps급으로, 기존 회선 대비 속도가 10~100배 빠르다.

특히 3사는 NI/SI 사업의 전략적 개발 및 ICT 컨설팅, 공공분야 신규 시장 진입, 기간사업자 차세대 프로젝트 참여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3사의 경영진과 실무진은 ‘B2B 사업 공략 공동영업 TF팀’을 구성해 상호 합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향후 신규 시장 개척, 영업, 마케팅 등을 통한 효과적인 실행방법을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 세종텔레콤은 이번 B2B 사업에 전국 규모의 영업과 기술인력 등을 최대한 활용할 예정이다.

ZTE코리아는 네트워크 시스템/ICT 솔루션/컨설팅 공급 및 운용을 위한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며, DBN은 ZTE 네트워크 시스템/ICT 솔루션의 공급 및 NI/SI 엔지니어링을 담당해 ZTE 글로벌 표준의 유지보수 등 종합적인 기술지원을 맡게 된다.

세종텔레콤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인 ZTE의 광전송 시스템 및 ICT 솔루션을 기반으로 신사업 개발 및 융∙복합 사업 육성에 기업의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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