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베이스, IoT 시스템 로리넷으로 ‘편리한 공장’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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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베이스, IoT 시스템 로리넷으로 ‘편리한 공장’ 실현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3.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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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현장 특화 IoT 시스템 캐치프레이즈 발표…Aimex 2017서 공개

최근 저전력 중거리 무선통신 기술 로라(LoRa)를 산업용 현장에 접목한 IoT 네트워크 시스템 로리넷(Lorynet)을 개발한 시스템베이스가 핵심 라인업의 캐치프레이즈를 발표하고,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로리넷의 캐치프레이즈는 ‘편리한 공장(Easy Factory)’으로 공장 등 산업 현장에서 IoT 기술 접목을 손쉽게 적용해 원활하고 편리한 통신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의미로, 산업용 현장에 필요한 IoT 시스템에 대한 궁극적인 목표점을 명확히 알리기 위한 것이다.

로리넷은 산업현장과 공장 자동화 시스템에 있어서 최후의 방어장치라고 할 수 있는 현장 작업자 개인간의 통신을 위한 네트워크 시스템이다. 기기와 사람, 사람과 사람간의 긴밀한 통신을 위해 공장 시설 내부 센서노드, 컨버터, 게이트웨이, PCIO에 로라 기술을 접목한 네트워크 시스템을 접목했다.

특히 통신에 대한 독립성, 별도의 통신망 설치가 필요 없이 간단한 장비의 부착만으로 시스템 완비가 가능하다는 점이 로리넷의 강점이다. 또한 여타 통신망을 거치지 않은 독립 기지국 형태기 때문에 한번 설치만으로도 유지비가 매우 저렴하다.

시스템베이스 관계자는 “공장 창고, 야적장, 항만, 농장, 건설현장 등 100m~10km 정도의 중거리에서 사용할 수 있는 독립형 무선통신 수단이 거의 전무한 상태로, 기존 근거리 무선통신 수단은 이런 공간에서는 무용지물이라고 할 수 있다”며 “더욱이 이러한 공간은 각종 시설물과 장비가 설치돼 있기 때문에 통신 케이블 공사도 어렵고 비용도 많이 든다. 이러한 공간에 특화된 네트워크가 바로 로리넷으로, ‘편리한 공장’을 위한 IoT 네트워크 시스템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공장자동화 시스템에 접목할 로리넷의 신제품 라인업은 오는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 예정인 국제공장자동화전(Aimex 2017)에서 본격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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