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제조 솔루션 리더 로크웰오토메이션은 오는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스마트 공장 전문전시회인 ‘스마트공장엑스포 + 오토메이션월드 2017’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참가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국내 제조업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스마트 공장 보급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시점에서 실질적이고 구현 가능한 스마트 제조 구현 방안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이번 스마트공장엑스포 + 오토메이션월드 2017은 국제공장자동화전(aimax), 한국머신비전산업전(Korea Vision Show)을 중심으로 27년 이상의 국내 유일의 최대 규모의 산업 자동화 전문 전시회라는 명성을 이어가며, 올해 스마트공장엑스포를 첫 번째로 개최해 혁신적인 스마트 공장 관련 융합기술이 적용되고 응용된 제조 현장과 가까운 전시를 표방하고 있다.
로크웰은 스마트공장엑스포의 전시사로 참여, IoT 시대의 제조혁신을 위한 연결된 스마트 팩토리를 넘어 연결된 공장과 기업, 공급망을 아우르는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를 고객이 제조현장과 기업에서 실제 구현할 수 있도록 하는 핵심 기술을 대거 공개할 예정이다.
공개되는 주요 기술은 산업 자동화 및 정보 솔루션 분야를 주도하고 있는 실시간 제어와 정보가 통합된 자동화 시스템, 스마트 머신, 지능형 모터 제어, 확장형 분석 및 모바일 기반의 협업 솔루션, 보안된 콘텐츠 관리, 네트워크 보안 및 구축, MES 및 분산제어시스템(DCS) 등이다. 또한 제조 고객이 쉽고 간편하게 스마트 팩토리를 구현할 수 있도록 통합 개발 환경 및 툴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특히 최근 빠르게 공장으로 도입되고 있는 빅데이터 및 분석, 보안, 네트워크, 모빌리티 등 최신 IT 기술과 자동화 기술 중심의 제조운영기술(OT)의 융합이 가속화되면서 제조현장과 상위 기업 시스템이 연결돼 생산현장에서의 실시간 제어와 통합된 정보를 바탕으로 한 경영의사결정이 가능하게 됐다.
이 일환으로 로크웰 부스에서는 IT 및 네트워크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인 시스코와 솔루션 파트너 에스넷과 함께 공장 전체를 아우르는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을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시스코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공장 내 작업자 위치 확인 및 안전관리 시스템, 시설 모니터링 및 보안 시스템을 구현해 안전하고 유연한 실시간 제조현장 운영 및 관리가 가능하게 된다.
로크웰코리아 최선남 대표는 “시스코, 에스넷과 함께 통합된 안전한 스마트 솔루션을 구현하고 제조 고객의 스마트 팩토리 추진 및 비즈니스 가치 창출을 지원해 국내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수 있는 행보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로크웰은 부스 전시뿐 아니라 3월 30일과 31일 양일간 개최되는 글로벌 스마트 팩토리 컨퍼런스에서 키노트 및 주요 세션에서 스마트 제조 신기술 개발 동향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