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코즈, SBC·엔터프라이즈 게이트웨이 시장 주도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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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코즈, SBC·엔터프라이즈 게이트웨이 시장 주도 ‘잰걸음’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3.2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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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페이즈온·넷케이티아이와 파트너십 체결 … 통신사·엔터프라이즈 공략 박차

데이터 및 음성 컨버지드 솔루션 전문기업 오디오코즈코리아(대표 황호진)는 국내 SI 파트너 확충을 통해 세션 보더 컨트롤러(SBC), 엔터프라이즈 게이트웨이 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하고 나섰다.

지난해 세아네트웍스와 국내 총판계약에 이어 황호진 한국오라클 애크미패킷 한국담당을 새로운 수장으로 영입하면서 국내 영업 기반을 다진 오디오코즈는 한솔인티큐브, 아이컴글로벌에 이어 최근 아이페이지온, 넷케이티아이와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국내 시장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

▲ 오디오코즈와 아이페이지온은 SI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사진>은 아비 파도 오디오코즈 아태지역 대표와 김영환 아이페이지온 대표

통신사업자용 코어망 및 IMS 솔루션, 엔터프라이즈 IPT/UC, 모바일 VoIP 솔루션에 이어 산업용 IoT 솔루션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는 아이페이지온은 통신사, 기업을 대상으로 오디오코즈 솔루션 공급을 본격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해외 시장 개척에도 오디오코즈 솔루션을 활용할 예정이다.

KT의 자회사인 한국통신기술에서 2006년 네트워크 부문 분사를 통해 설립된 넷케이티아이는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토털 ICT 기업이다. 넷케이티아이는 오디오코즈와 협력 강화로 KT를 중심으로 대용량 아날로그 게이트웨이, SBC 공급에 집중할 계획이다.

▲ 오디오코즈와 넷케이티아이는 SI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사진>은 아비 파도 오디오코즈 아태지역 대표와 김성용 넷케이티아이 대표

김영환 아이페이지온 대표는 “오디오코즈의 SBC, 미디어 게이트웨이, 시그널 게이트웨이 등을 주력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공급도 추진할 것”이라며 “KT와 협력으로 LTE-R 등 국내 철도망 사업에 오디오코즈 솔루션을 제안한 가운데 기존 고객들의 SBC 등을 오디오코즈 솔루션으로 마이그레이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비 파도(Avi Pardo) 오디오코즈 아태지역 대표는 “오디오코즈는 컨버지드 음성 솔루션 분야의 리더로, IP 기반의 음성과 데이터 컨버지드 솔루션 공급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한국 시장에 SBC, 미디어 게이트웨이, 아날로그 게이트웨이 등의 공급 활성화와 성장 기반 확보를 위해 파트너 및 고객 지원을 대폭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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