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프레소, 딥러닝 기반 교육 플랫폼 ‘콴다’ 북미 진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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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스프레소, 딥러닝 기반 교육 플랫폼 ‘콴다’ 북미 진출 추진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3.3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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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현지 ‘코어아카데미’ 학원과 콴다 서비스 제공 MOU

머신러닝 기술기반 교육 스타트업 매스프레소(대표 이종흔)는 북미시장 진출의 첫 단계로 캐나다 현지 수험생 학원 ‘코어아카데미(Core Academy)’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매스프레소는 실시간 질문답변 플래폼 ‘콴다’를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콴다’는 학생과 선생님 사이에 오가는 질문과 답변 사진에서 글자를 추출해 데이터를 수집, 지난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후 현재까지 약 20만건의 질문과 문제풀이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매스프레소는 코어아카데미 원생들에게 콴다 서비스를 제공하고, 특히 수학과목을 공부하는 북미 학생들에게 콘텐츠와 QnA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기 위해 올 6월 현지에 맞춘 정식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매스프레소 이종흔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기술을 보다 넓은 시장에 적용할 수 있게 됐으며, 데이터 수집의 채널도 넓어지게 됐다. 데이터 기반 교육 혁신 및 딥러닝을 적용한 자기주도학습 솔루션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4년부터 미국뿐 아니라 중국, 인도 등 다양한 벤처캐피털(VC)들이 모바일 기반 에듀테크 스타트업에 집중 투자하면서 전 세계 이러닝 시장은 약 60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 시장 규모와 교육열을 고려하면 한국도 매력적인 시장으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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