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보안위협 심각…포티넷 보안 패브릭으로 대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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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보안위협 심각…포티넷 보안 패브릭으로 대응한다”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7.04.1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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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제 지사장 “글로벌·로컬 위협 공유로 지능형 위협 대응…2018년 국내 보안 시장 1위 오를 것”

포티넷이 ‘인텐트 기반 보안 패브릭’을 내세우며 ‘빠르고 저렴한 방화벽 벤더’ 이미지를 탈피했다. 인텐트 기반 보안 패브릭은 온프레미스·클라우드·IoT 모든 환경에서 중단없는 보안을 보장하며, C레벨, 운영팀, 관리조직 등 누구라도, 포티넷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어도 쉽게 운영·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뜻이다.

조현제 포티넷코리아 지사장은 “우리나라의 사이버 위협 수준은 매우 높은 상황이다. 올해는 물론이고, 내년 평창올림픽을 노리는 공격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새로운 위협에 대응하는 보안 솔루션을 쌓아가는 전통적인 방법으로는 진화하는 공격을 막을 수 없다”며 “포티넷의 보안 패브릭은 기존 방식의 문제를 해결하면서 보안 홀 없는 보안 환경을 만들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포티넷의 새로운 보안 전략인 ‘보안 패브릭’은 전체 비즈니스를 패브릭으로 보호할 수 있다는 것이다. 메루네트웍스 인수를 통해 확보한 무선인프라 역량을 포함, 웹 및 유무선 네트워크 전체 보안이 가능하며, 포티가드랩을 통해 전 세계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를 제공한다. 국내에서는 한국인터넷진흥원, 금융보안원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위협 인텔리전스도 공유할 수 있다.

▲조현제 포티넷코리아 지사장은 “우리나라의 사이버 위협 수준은 매우 높은 상황이다. 올해는 물론이고, 내년 평창올림픽을 노리는 공격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포티넷의 보안 패브릭은 기존 방식의 문제를 해결하면서 보안 홀 없는 보안 환경을 만들어나간다. 이를 통해 2018년 국내 보안 시장 1위에 오르겠다”고 말했다.

“국정원 CC인증 획득해 국내 보안 1위 오르겠다”

포티넷코리아는 조현제 지사장이 취임한 2014년부터 국내 CC인증을 획득해 공공시장 장악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으며, 지난해에는 국내 위협 인텔리전스를 제공하는 포티가드랩코리아를 운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조 지사장은 “CC인증은 올해 반드시 완료해 2018년 국내 보안기업 1위 업체로 성장시킬 것이다. 포티가드랩코리아에서 진행하는 일은 국내 보안 관련 조직 및 기업과 협력하면서 로컬 인텔리전스를 공유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국내 보안 관련 인력을 캐나다 포티가드랩 본사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극동대학교와 협력을 체결해 보안전문인력 양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신제품 대거 출시하며 보안 시장 공략

한편 포티넷은 새로운 보안 운영체제 ‘포티OS 5.6’과 1Tbps까지 진원 가능한 방화벽 신제품, 보안운영 솔루션 등을 대거 출시하며 보안 패브릭 전략을 완성해나가고 있다.

배준호 포티넷코리아 이사는 “아이폰 성공 전략의 핵심은 어린아이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직관성’이다. 포티넷의 인텐트 기반 보안은 보안 지식이 없는 사람들도 운영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대폭 늘렸으며, 확장성과 보안, 성능, 자동화를 강화해 어떤 환경에서도 경계 없는 보안이 가능하도록 했다”며 “포티넷은 보안에 필요한 모든 기술을 대부분 자체 개발해 안정성을 높였으며, 써드파티와의 연동을 통해 보안홀 없이 운영이 가능하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새롭게 발표한 기능 중 주목할 만한 것은, 보안운영 솔루션에서 전체 네트워크에 대한 취약점을 스캔해 보여준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제로데이 공격 가능성을 크게 줄이고 보안 수준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전 세계 침해대응기관과 정보를 공유해 IoC를 받아 유사하거나 동일한 유형의 공격을 당하지 않도록 지원한다. API를 개방해 써드파티와 자유롭게 연동하게 하며, 관리 복잡성을 낮출 수 있다.

네트워크 보안, 클라이언트 보안, 웹·이메일 보안, 클라우드 보안, 무선랜 보안 등 모든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기능을 자체 개발했으며, 전용 프로세서인 AISC을 기반으로 설계해 보안 기능이 많아져도 성능이 저하되지 않도록 했다.

단일 창 방식으로 보안 요소 가시성 제공

포티OS 5.6은 단일창 방식(single pane of glass)을 통해 모든 보안 요소에 대한 즉각적인 가시성을 제공함으로써 전체 IT를 조망할 수 있도록 해준다. 포티넷 와이어리스 액세스 포인트, 스위치, 샌드박스의 기능 향상을 통해 네트워킹 구성요소에 대한 집중화된 컨트롤, 지능적인 위협 보호, 효과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개편된 UI는 IT에 대한 상황 인식이 즉시 보안 조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됐다. 새로운 네트워크 토폴리지 시각화 및 감사, 로깅, 리포팅을 위한 향상된 양방향 뷰를 제공해 IT 팀이 네트워크를 실시간으로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물리, 가상, 하이브리드 환경은 물론, IoT부터 클라우드까지 유연한 조정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글로벌하게 분산된 기업 환경에서도 전체 공격 면을 원활히 분할, 보호할 수 있다.

자동화를 강화한 보안 운영 솔루션은 보안 패브릭에서 네트워크 및 보안 운영 업무를 일원화 시키고 IT 및 보안 책임자들이 기술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보안 운영은 ‘포티SIEM’, ‘포티애널라이저’, ‘포티매니저’ 솔루션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조직의 요구사항에 따라 스탠드얼론 방식 또는 다른 솔루션과의 결합 방식으로 구축이 가능하다.

포티SIEM은 실시간 자동으로 보안, 가시성, 성능, 가용성 모니터링을 제공하는 올인원 NOC, SOC 솔루션이다. 포티SIEM은 단일 창 방식을 통해 스위치, 서버를 포함한 수많은 추가 IT 자산 및 포티넷 보안 패브릭부터 데스크톱, IoT 기기까지의 인텔리전스를 종합해 상관관계를 보여준다.

외부 위협 인텔리전스 피드 및 이벤트 로그를 지원하여 포티넷 보안 패브릭의 컴플라이언스 기능과 지능적인 분석을 기업의 전체 기술 전반의 모든 물리적, 가상 자산으로 확장시킨다. 다이내믹 디스커버리 기술을 이용해 시스템의 사용 내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으며, 로컬 및 클라우드 샌드박스를 연동해 새로운 위협에 대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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