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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퍼센트, CFO로 조세열 전 맥쿼리증권 전무 영입
2017년 04월 18일 09:30:54 강석오 기자 kang@datanet.co.kr
   

P2P금융기업 8퍼센트는 조세열 전 맥쿼리증권 전무를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영입해 국내와 해외 기관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기관투자 유치에 나섰다. 조세열 CFO는 맥쿼리증권, 삼성물산, 삼성선물 등을 거치며 23년간 굵직한 투자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금융투자 전문가다.

조세열 CFO는 오랜 기간 종합상사와 국내외 금융기관을 거치며 주식, 외환, 금리, 원자재 등 폭넓은 분야에서 사업개발과 기관영업을 총괄한 금융 전문가로, 8퍼센트의 기관투자자 유치 및 재무를 총괄하게된다.

이번 영입은 P2P금융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며, 장기적으로 ELS, 펀드과 같은 기관투자자들의 대안투자 상품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관투자자의 원활한 플랫폼 이용을 돕기 위해 진행됐다. 조세열 CFO는 맥쿼리증권 재직 시 우리은행과 합작법인을 운영했으며, 당시 우리은행 신입 행원이던 이효진 8퍼센트 대표와 함께 근무했던 인연으로 합류를 결정했다.

8퍼센트 조세열 CFO는 “저금리 시대를 맞아 대체 투자상품을 찾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P2P투자상품이 ELS, 펀드와 더불어 기관들의 대안투자 시장으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예상한다”며 “기관 소속 투자 전문가들의 면밀한 검토를 거친 투자 참여는 P2P플랫폼의 신뢰도를 판단하는 좋은 기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출자와 투자자의 선순환을 도모하는 8퍼센트의 가치를 실현하고, 투명한 P2P투자 생태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하는 한편 8퍼센트가 차세대 금융기관으로 자리잡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P2P투자 시장은 개인들이 이끌어 왔으나 기관투자자의 참여가 점차 늘어날 전망으로, 8퍼센트의 자동분산투자 시스템을 활용한 첫 기관투자는 4월 말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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