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클라우드 부문 매출 성장세…전년비 33% 성장
상태바
IBM 클라우드 부문 매출 성장세…전년비 33% 성장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04.20 18: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2개월 간 146억 달러 매출 기록…서비스형 매출 59% 향상

IBM은 2017년 1분기 클라우드 부문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33% 성장했다고 20일 밝혔다.

IBM은 2016년 2분기부터 2017년 1분기까지 12개월 동안 클라우드 부문에서 총 146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 중 서비스형(XaaS) 매출은 86억 달러로, 전년 대비 59% 성장했다.

IBM 측은 산업 현장이 고도의 가치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요구하기 시작하면서 자사 기업용 클라우드의 시장 경쟁력이 더욱 강화됐다고 강조했다.

IBM은 인공지능 플랫폼인 왓슨, 보안, 블록체인과 같은 코그너티브 기술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하고 있다. 기본적인 IT인프라와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경쟁사들의 클라우드 서비스와는 다른 데이터 위주의 차별화 요소를 통해 기업용 클라우드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다졌다는 설명이다.

한편 모건 스탠리(Morgan Stanley)가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클라우드 컴퓨팅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IBM이 클라우드 부문에서 가장 크게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시너지 리서치(Synergy Research)도 최근 보고서를 발간하면서, IBM이 다른 소규모 클라우드 업체의 부진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상위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 중 하나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