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리밍, 자사 제품에 구글 와이드바인 DRM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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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리밍, 자사 제품에 구글 와이드바인 DRM 적용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04.21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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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무단 사용 방지로 고객 저작권 보호…다양한 포맷 자막 지원까지

넥스트리밍(대표 임일택)은 자사 모바일 동영상 재생 솔루션 ‘넥스플레이어 SDK(NexPlayer SDK)’에 구글의 멀티 플랫폼 DRM 서비스 ‘구글 와이드바인’을 적용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측은 구글 와이드바인 적용으로 비디오 서비스 사업자들이 보유한 영상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최적의 비디오 품질과 안정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존 넥스플레이어 SDK만의 차별화된 기능인 자사의 적응형 비트레이트(Adaptive Bitrate: ABR)와 더불어 타임머신, 멀티 오디오 트랙 및 다양한 포맷의 자막이 지원되며, 360도 비디오 영상도 재생할 수 있다.

카를로스 루카스(Carlos Lucas) 넥스플레이어 SDK 총괄 사업부장은 “그동안 콘텐츠들의 무분별한 무단 사용으로 당사 주요 고객들이 저작권을 보호받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구글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의 콘텐츠가 무단으로 사용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밝혔다.

브라이언 베이커(Brian Baker) 구글 와이드바인 사업부장은 “이번 제품은 비디오 서비스 사업자들이 콘텐츠 저작권 침해를 걱정하지 않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할 수 있게 해 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넥스플레이어 SDK는 HBO GO, 터너(Turner), 다이렉TV(DirecTV), 소프트뱅크(Softbank), 푹(pooq), SBS 등 국내외 230여 고객이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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