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닉, 베트남 하노이에 오프쇼어 센터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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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닉, 베트남 하노이에 오프쇼어 센터 설립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4.2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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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간 국내에서 축적한 고도화된 테스팅 기술, 현지 인원에게 전수

국내 소프트웨어 테스팅 전문기업 인피닉이 베트남 하노이 현지에 본격적인 오프쇼어 사업을 위해 ODC(Offshore Development Center)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ODC는 일반적으로 고객 비용 효율화를 위해 인건비가 저렴한 현지 인원으로 구성한 수행 조직을 의미한다. 하지만 인피닉의 ODC는 언어·문화·기술력 차이에서 발생하는 근본적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국내 인원으로 구성된 트레이닝 센터를 현지에서 직접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트레이닝 센터의 역할은 인피닉이 17년간 국내에서 축적한 고도화된 테스팅 기술을 현지 인원에게 직접 교육해 오프쇼어 테스팅의 품질수준이 국내와 동일하길 바라는 고객의 눈높이를 맞추는 것이다. 

인피닉의 오프쇼어는 비용 효율화와 품질 확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모두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대규모 오프쇼어에서만 적용이 가능했던 것을 소규모 오프쇼어를 원하는 고객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인피닉 관계자는 “해외의 경우 테스팅에 대한 오프쇼어 운영이 매우 활성화돼 있지만 국내는 아직 그렇지 않다”며 “인피닉의 오프쇼어는 국내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방식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품질에 대한 고객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인피닉은 현재 LG, SKT, CJ 등 대기업을 대상으로 100명 규모의 오프쇼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장해 연내 300명 규모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인피닉은 소프트웨어 테스트 및 테스트 엔지니어링 분야로는 국내 최초 기업이다. 다양하고 폭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프트웨어, 단말기, 임베디드, 웹사이트 등 고객사의 제품과 서비스가 국내외 표준을 준수하는 고품질 생산이 가능하도록 전문 테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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