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원, 제1차 금융권 CISO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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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안원, 제1차 금융권 CISO 교육 실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7.04.2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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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 시대 위한 자율보안·인공지능·CISO 리더십 함양·금융IT 감독 현안 교육

금융보안원(원장 허창언)은 25일 서울 마포에서 금융권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를 대상으로 ‘2017년도 제1차 금융IT 보안 리더를 위한 금융보안 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CISO의 보안 역량강화, 관련 기술동향 습득 및 정보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매년 시행하는 것이다.

이번 교육에는 은행, 증권, 보험, 전자금융업 등 다양한 금융업권 CISO 50여명이 참석했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금융보안과 인공지능, 자율보안 강화방안, CISO의 리더십 함양, 금융IT 감독 현안 등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세부 내용으로는 금융 산업의 기술 변화 및 보안 대책마련을 위하여 빅데이터 개념과 연계한 ‘금융보안과 인공지능’ 강연을 시작으로, 금융회사가 스스로 취약점 분석평가를 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취약점 점검과 자율 보안 강화 방안’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ISO의 리더십 함양을 위한 초청 강연과 금융감독원에서 발표한 ‘금융IT 감독 현안 및 이슈’를 통해 주요 정책 이해와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허창언 금융보안원 원장은“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으로 대변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관련 신기술에 대한 교육은 금융보안인력의 전문성과 역량강화를 통한 혁신적인 금융서비스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금융회사 CISO가 금융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보안전략 수립에 신속한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시의적절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보안원은 금융권 CISO의 보안 역량 강화와 정보 교류 활성화를 위하여 연내 2회 추가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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