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마스, 사일런스와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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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마스, 사일런스와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파트너십 체결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7.05.1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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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머신러닝 기반 차세대 보안 솔루션 확대…랜섬웨어 차단·방지에 효과적

코마스(대표 김용배)는 엔드포인트 침해 탐지 및 대응(EDR) 솔루션 기업 사일런스(Cylance)와 국내 유통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코마스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을 확대할 계획이다.

사일런스의 보안 솔루션 ‘사일런스프로텍트(CylancePROTECT)’는 인공지능과 머신러닝을 사이버 보안에 접목한 최초의 제품으로, 실시간 수학적 모델링을 통해 사이버 위협 요인을 식별하고 새로운 악성코드와 바이러스 및 알려지지 않은 변형된 유형까지 속속들이 분석하여 차단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시그니처 방식의 보안 솔루션이 화이트리스트와 블랙리스트에만 의존하여 이미 알려진 악성코드와 승인된 응용 프로그램의 차단에 한정되어 있는 반면, 사일런스프로텍트는 머신러닝 기능으로 사전에 공격을 예측하고 방어하여 변종 랜섬웨어와 메모리공격 및 스크립트공격 등을 실시간으로 차단한다.

또한 사일런스프로텍트가 설치된 엔드포인트는 인터넷이 연결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도 동일하게 위협을 탐지하고 공격을 방어하는 것이 가능하며, 연 1~2회의 업데이트만으로도 강력한 보안 수준을 유지하여 수시 업데이트에 의존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했다. 현재 전 세계 400만 개 이상의 엔드포인트에 구축돼 사용되고 있다.

코마스 김용배 대표는 “최근 랜섬웨어 확산 등으로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어,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기반의 차세대 보안 솔루션이 핵심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일런스의 글로벌 채널 담당 디디 데이턴(Didi Dayton) 부사장은 “한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보안 솔루션 기업 코마스와 파트너십을 맺음으로써 한국 시장 진출에 전기를 맞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세계 시장에서 검증된 제품인 만큼, 한국의 기업과 정부의 정보 보안을 강화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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