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정보기술, 전국 대중교통정보 API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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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정보기술, 전국 대중교통정보 API 제공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05.1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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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Dsay LAB 베타사이트 오픈…손쉬운 서비스 적용 지원
▲ ODsay LAB 서비스 메인화면

아로정보기술(대표 이왕석)은 대중교통정보 검색 및 경로 검색이 가능한 ‘ODsay LAB’ 오픈 API 베타 사이트(https://lab.odsay.com)를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아로정보기술은 10년 이상 네이버지도, 구글지도와 SK텔레콤 Tmap 서비스 등에 대중교통 기반정보와 길안내정보를 독점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ODsay LAB’ 오픈 API는 스타트업을 준비하는 창업가, 학생, 개인개발자 누구나 간단한 회원가입과 애플리케이션 등록 절차를 거치면 키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버스번호, 정류장, 노선, 운행정보부터 지하철시간표와 요금, 열차, 고속버스, 국내항공과 같은 시외교통까지 다양한 국내 대중교통정보를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해 서비스할 수 있다.

또한 일 3000트래픽 호출까지는 학생 및 5인 이하 스타트업 기업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어떠한 지도에도 매칭 가능한 경위도좌표를 기반으로 호출/응답하도록 구성해 기존 서비스의 다양한 지도, 도보, 내비게이션 서비스와 매쉬업(Mashup)이 용이하도록 제공한다.

아로정보기술은 올 하반기 안드로이드와 iOS SDK(Software Development Kit)를 제공, 다국어 데이터 지원 등 개발자가 가장 필요로 하는 개발 콘텐츠를 서비스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또한 오픈 베타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사용자의 요구사항을 청취하고, 더 좋은 서비스로 진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아로정보기술 관계자는 “이번 ODsay LAB 오픈은 대중교통정보 플랫폼 서비스로 향하는 첫걸음으로써, 이후 서비스 확장을 통해 대중교통정보 중심으로 개발자들과 기업들을 연결하는 플랫폼 서비스를 완성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며 “향후 개발자들이 서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개발자포럼 기능을 강화하고, API를 활용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을 소개할 수 있는 서비스, 개발자와 수익을 나눌 수 있는 광고 서비스 등을 구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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