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네오텍, 클라우드 콜센터 구축 플랫폼 ‘코러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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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네오텍, 클라우드 콜센터 구축 플랫폼 ‘코러스’ 출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05.1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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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콜센터 구축 부담 줄여…고객 환경 따른 구축형·서비스형 모델 제공

GS네오텍은 클라우드 콜센터 구축과 운영을 위한 전문 서비스인 ‘코러스(Call.us)’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GS네오텍의 ‘코러스’는 콜센터 구축 시 PBX(구내 전화교환시스템), CTI(고객정보 실시간 제공 서비스), IVR(대화형 음성 응답 기술), 녹취 및 상담 애플리케이션 등을 AWS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콜센터 구축 전문 서비스 플랫폼이다.

이를 활용하면 콜센터 규모를 탄력적으로 운용할 수 있어 초기 상담석 산정이나 비용적인 측면에서 매우 유리하다. 또한 규모에 관계없이 적용이 가능해 초기 콜센터 구축을 고려하는 고객의 부담을 현저하게 줄일 수 있다.

코러스는 고객의 특성에 맞추어 아키텍쳐 설계에서부터 구축까지 통합으로 제공하는 ‘구축형’ 모델과 GS네오텍에 월비용을 지불하고 기본 서비스를 제공받는 ‘서비스형’ 모델이 있다. 구축형은 기존의 콜센터 인프라를 AWS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하거나 추가적인 보안 및 기능 구현이 가능한 모델로, 이미 콜센터를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금융권 및 중대형 고객사에 적합하다.

서비스형 모델은 주로 스타트업이나 중소형 고객이 대상으로, GS네오텍의 코러스가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콜센터 솔루션(상담 애플리케이션, 모니터링, 통계, 녹취 등)을 시스템 업그레이드나 유지보수 등의 추가 비용 없이 매월 서비스 비용을 지불하는 모델이다. 규모에 따라 최대 50%의 비용 절감효과를 볼 수 있다.

두 모델 모두 적합한 보안수준을 제공하며 고객이 원할 경우 추가적인 보안강화가 가능하다.

회사 측은 향후 차세대 컨택센터 솔루션인 옴니채널(채팅, 이메일, 화상 등), 소셜미디어 연동과 상담 VOC 등의 구현이 빠르고 편리해져 고객층의 다양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최익수 GS네오텍 팀장은 “전 세계적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콜센터 구축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십수 년 간 IPCC 시장에서 인정받은 콜센터 구축과 운영에 대한 당사의 기술력, 그리고 AWS 프리미어 컨설팅 파트너로서 역량을 결합해 국내 클라우드 IPCC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무경 GS네오텍 과장은 “최근 발표한 AWS 커넥트라는 콜센터 상품에 대한 기술지원을 꾸준히 준비해왔으며, 이미 AWS 커넥트 상품을 이용해 자체적으로 구축을 진행한 고객사에 대한 기술지원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코러스와의 결합이 가능하기 때문에 고객의 서비스 품질 만족도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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