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엔, IP카메라 해킹 관련 보안 업데이트 펌웨어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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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엔, IP카메라 해킹 관련 보안 업데이트 펌웨어 배포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5.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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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카메라 제조사 이지엔은 IP카메라 해킹의심 사례 관련 취약점 개선 및 보안을 강화한 펌웨어를 공식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지엔에서 배포 중인 펌웨어에서는 국내외에서 확인된 해킹 의심 사례들을 분석해 해킹 봇들이 접근 가능 한 접속 경로를 차단했다. 또한 악성 스크립트를 이용한 IP카메라 해킹을 하지 못하도록 보안을 강화했으며, 영상 접속 관리 인증부분도 강화했다.

IP카메라가 해킹될 경우 사용자들의 개인 사생활이 노출될 수 있는 만큼 카메라 해킹을 미리 방지하기 위해 최신 펌웨어로 IP카메라를 업그레이드 후에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 이지엔 홈페이지 펌웨어 업그레이드 화면

이지엔 IP카메라 펌웨어 버전 확인 및 업그레이드 방법은 이지엔 홈페이지에 등록된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홈페이지 - 다운로드 페이지에 등록된 제품 게시물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지엔은 향후 추가로 발생될 수 있는 해킹 위험을 확실하게 예방하고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판매 중인 IP카메라 전제품에 대해 모두 동일한 초기암호로 설정돼 생산 및 판매됐던 기존 방식을 각 제품별 동일하지 않은 임시 비밀번호를 부여해 생산 방식 변경을 통해 보안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지엔은 안전한 IP카메라 사용을 위해 반드시 최신 펌웨어를 사용하고 IP카메라에 접속 가능한 정보는 실사용자 PC 및 스마트폰에만 등록 후 사용할 것을 권장했다. 또한 IP카메라 암호는 예측이 쉬운 조합 및 연속되는 숫자, 배열은 피해 설정해야 하는 점도 함께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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