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텔레콤, 헬스케어 스마트 줄넘기 ‘커넥팅로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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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텔레콤, 헬스케어 스마트 줄넘기 ‘커넥팅로프’ 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5.1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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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텔레콤(대표 박종일)은 헬스케어 기반의 스마트 줄넘기 ‘커넥팅로프(Connecting Rope)’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커넥팅로프는 스마트폰과 디지털 줄넘기가 블루투스 방식으로 연동돼 줄넘기에서 발생하는 회전 횟수와 속도를 계산해 칼로리 소모 및 지방 연소량 등을 측정한다. 이를 스마트폰에 기록하여 매일매일의 운동량을 분석할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사용자의 건강을 관리하는 헬스케어 기능을 구현했다.

헬스케어는 사물인터넷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로 꼽힌다. 한국인 창업자로 알려진 미국의 웨어러블 기업 핏빗(Fitbit)은 손목밴드 형태의 운동량 측정 제품으로 애플 워치와 함께 전세계인의 ‘손목 시장’을 다툴 만큼 성장했다. 국내에서도 통신사 등의 IT 기업뿐 아니라 제약사들도 신사업 분야로 헬스케어를 주목할 만큼 산업적으로 기대가 높다.

착한텔레콤은 헬스케어의 대중화를 고려해 커넥팅로프의 가격을 2만9900원으로 판매한다. 불필요한 기능을 제거하고 운동량 측정이라는 건강 관리 기능에 집중하였고, AAA 외장 배터리로 1년 이상 사용이 가능하도록 배터리 효율성을 올렸다. 충전식 내장 배터리를 사용할 경우 과도한 인증 비용과 원가 상승 요인이 발생해 이를 제거한 것이다.

착한텔레콤 박종일 대표는 “전세계적으로 스마트 헬스케어 산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하는 줄넘기에 스마트 기능을 접목해 국내 헬스케어 산업의 빠른 대중화를 위해 커넥팅로프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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