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TV, 시청자 성향 고려 영상광고 ‘오디언스 타겟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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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TV, 시청자 성향 고려 영상광고 ‘오디언스 타겟팅’ 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5.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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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TV(대표 김경익)의 동영상 광고플랫폼 ‘프리즘(Prism)’이 국내 DMP(Data Management Platform) 전문기술을 보유한 업체와 손잡고 새로운 광고상품을 선보였다.

글로벌 미디어 플랫폼 판도라TV는 동영상 광고플랫폼 프리즘의 특화된 신규 광고상품 ‘오디언스 타겟팅(Audience Targeting)’을 론칭해 이달부터 본격 서비스를 개시했다.

프리즘의 ‘오디언스 타켓팅’은 인터넷 이용자의 정보를 수집, 분석해 개인의 관심사, 행동 유형 등을 기준으로 세분화된 관심 그룹별 광고서비스를 구현한다. 시청자의 관심과 성향을 고려하여 영상광고를 내보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정교한 빅데이터 수집 및 분석기술로 인터넷 이용자가 특정 카테고리에 관심을 갖는 기간까지 고려해 금융, 여행, 쇼핑 등의 분야와 같은 고관여 상품도 타겟팅의 시기가 유효할 수 있도록 수시로 정보를 업데이트해 반영한다.

‘오디언스 타겟팅’ 광고의 예를 들자면, 최근 연휴를 맞아 여행을 계획 중인 인터넷 이용자 A가 있다. A는 주로 사용하는 PC를 통해 항공사, 여행사, 호텔 가격비교 사이트를 방문하거나 검색을 했다. 프리즘은 A를 현재 여행에 관심 있는 이용자로 추정하고 A 가 관심 있어할 만한 여행사, 호텔 관련 광고를 송출하게 된다.

국내에서 PC와 모바일 웹의 인터넷 이용자 정보를 수집해 동영상 광고를 집행하는 플랫폼으로는 판도라TV 프리즘이 유일하다.

판도라TV 관계자는 “현재 프리즘에서 제공하는 오디언스 카테고리는 스포츠, 뷰티, 영화, 건강 등 10여개에 달한다”며 “향후 지속적인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지원 가능한 카테고리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판도라티비 프리즘그룹 박명진 그룹장은 “요즘 시대는 빅데이터가 산업의 구조와 형태는 물론 소비자들의 생활방식에 이르기까지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3500만 동영상 광고 커버리지를 보유한 프리즘과 빅데이터 기술이 만나 시청자에게는 동영상 광고에 대한 거부감을 최소화 하고 광고주에게는 최적의 타겟팅을 제공해 광고효과를 더욱 극대화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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