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혁신센터, 美 컨퍼런스 참가 스타트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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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혁신센터, 美 컨퍼런스 참가 스타트업 지원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05.2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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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사 선발 파견…홍보 쇼케이스 및 1:1 투자상담 통한 해외 창업 노하우 습득
▲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뉴욕 2017’ 행사장 전경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경준, 이하 경기혁신센터)는 지난 15일(현지시간)부터 17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뉴욕 2017’에 참가한 국내 스타트업들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뉴욕’은 미국의 IT 매체인 테크크런치가 주관해 미국, 유럽, 중국 등 스타트업 창업도시에서 열리는 스타트업 컨퍼런스이다. 이 중 매년 5월 개최되는 뉴욕 행사는 미국 동부지역 주요 벤처투자가들과 엑셀러레이터들이 다수 참가해 스타트업들에게는 최고의 글로벌 네트워킹의 장으로 알려져 있다.

경기혁신센터는 이번 컨퍼런스에 국내 6개의 스타트업을 선발, 파견했다. 참가기업들은 B2B 소프트웨어, 핀테크, IoT 보안 등 미래 먹거리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홍보 쇼케이스와 1:1 투자상담에 참여해 투자가들로부터 해외 창업에 필요한 피드백을 제공받았다.

또한 주관사가 12개 분야별 우수기업을 선정하는 ‘Featured Pavilion’에서 경기혁신센터 스타트업인 시큐리티플랫폼이 Security&IT 분야의 TOP3 기업으로 선정됐다. 시큐리티플랫폼은 사물인터넷의 필수과제인 보안을 해결하기 위해, 기존의 소프트웨어 방식보다 더욱 효과적인 하드웨어 기반의 디바이스 보안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외에도 현금 보상 기반의 운동 게임 앱을 개발한 스프라이핏, 기업용 학습관리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지니어스팩토리, 마이크가 내장된 이어셋을 선보인 해보라 등도 투자자들의 발길을 끌었다.

이경준 경기혁신센터장은 “이번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뉴욕 2017’ 파견은 국내의 유망기업들이 전 세계의 창업가들과 교류하고, 세계적인 투자자/멘토로부터 실질적인 조언과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국내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무대 진출을 위한 해외 전시회 및 컨퍼런스 기회들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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