加 온타리오주, IBM과 중소·벤처 기업 위한 ‘인큐베이션 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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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 온타리오주, IBM과 중소·벤처 기업 위한 ‘인큐베이션 센터’ 개소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5.26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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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혁신공간-마크햄 컨버전스 센터에 총 3381억원 규모 투자 예정
▲ 레자 모리디 온타리오주 연구혁신부 장관이 IBM 혁신공간-마크햄 컨버전스 센터 개소를 발표하고 있다.

캐나다 온타리오주는 IBM 캐나다, OCE(Ontario Centres of Excellence), 벤처랩(ventureLAB)과 파트너십을 통해 IBM 혁신공간-마크햄 컨버전스 센터(IBM Innovation Space-Markham Convergence Centre)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소한 IBM 혁신공간-마크햄 컨버전스 센터는 IBM 이노베이션 인큐베이터 프로젝트의 핵심 사항이다. 본 센터는 중소기업들이 IBM의 기술자원을 활용해 세계 시장에 신기술과 제품을 신속하게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인지적 비즈니스 기술, 클라우드 기반 개발 플랫폼, 물리적 공간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캐나다 온타리오 주는 이번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약 2275만 캐나다달러(한화 약 188억원)를 투자했다.

레자 모리디(Reza Moridi) 온타리오주 연구혁신부 장관은 “온타리오주는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주 내 사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언제나 노력하고 있다”며 “이러한 협력은 기업들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테스트, 개발 및 상용화해 다양한 국가의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도울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브래드 두구드(Brad Duguid) 온타리오주 경제발전성장부 장관은 “기업가 정신과 혁신은 일자리 창출과 경제 성장의 핵심”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치열한 글로벌 경쟁에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들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캐나다 온타리오주가 IBM 캐나다와 협력해 진행하는 약 4억1000만 캐나다달러(한화 약 3381억원) 규모의 IBM 이노베이션 인큐베이터(I3) 프로젝트는 2020년까지 약 26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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