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퍼 “SDSN 플랫폼 강화…시스코 스위치에도 보안 기능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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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퍼 “SDSN 플랫폼 강화…시스코 스위치에도 보안 기능 탑재”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7.06.0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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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보안 기능 확장…써드파티 스위치에도 위협 차단 기능 추가
▲ 주니퍼 SDSN 빌딩 블럭

주니퍼네트웍스는 멀티 벤더 환경, 퍼블릭·프라이빗 클라우드 전반에서 보안 기능 확장을 위해 소프트웨어 정의 보안 네트워크(SDSN) 플랫폼을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SDSN은 보안정책 실행 자동화 및 실시간 인텔리전스, 머신 러닝을 통해 언제, 어떻게 사용자와 데이터, 인프라를 방어해야 하는지 스스로 인지함과 동시에 개방형 프레임워크를 채택해 운영 간소화를 돕는다.

주니퍼는 네트워크 전반에서 보안 정책 실행을 자동화하는 ‘주노스 스페이스 시큐리티 디렉터 정책 실행 엔진’을 강화해 SDSN 생태계를 확장했다. 향상된 정책 실행 엔진은 업계 최초로 방화벽과 주니퍼 스위치뿐만 아니라 써드파티 스위치에서도 위협 차단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외부로부터 침투하거나 우회해 확산되는 위협에 대응해 네트워크 전체를 보호한다.

시큐리티 디렉터 및 가상 방화벽인 vSRX가 VM웨어 NSX와 호환돼 프라이빗 클라우드 내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고급 관리, 정책 실행, 레이어 4~7 차세대 방화벽 및 위협 차단 기능을 제공한다.

SDSN은 써드파티 스위치에서 정책 실행을 자동화한다. 네트워크 전반에서 보안 정책 실행을 자동화하고 감염된 엔드포인트를 격리하는 ‘스마트 보안 정책 구축 엔진’이 시스코 등 써드파티 스위치를 포함한 네트워크 전체에서 실행할 수 있다.

주니퍼의 오픈 API를 통해 보안 에코시스템 파트너사와의 원활한 통합 실현 및 포어스카우트 카운터ACT와의 통합으로 안정적 연결 및 멀티 벤더 네트워크 상에서의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다.

SDSN 구성 요소는 써드파티 클라우드 시스템과 통합돼 퍼블릭·프라이빗 클라우드에 VM웨어 NSX에 정책 실행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vSRX를 접목해 프라이빗 클라우드 보안 제공과 위협을 차단한다. 더불어 MS 애저에 vSRX를 통합해 퍼블릭 클라우드 보안 제공 및 기존 마켓플레이스 가상화 상품을 강화한다.

클라우드 기반 멀웨어 방지 서비스인 주니퍼 스카이 어드밴스드 쓰렛 프리벤션(Sky ATP)에 이메일 분석 기능을 추가해 워너크라이(WannaCry)와 같은 랜섬웨어 등 보안 위협에 대응한다. 또한 머신러닝을 통해 위협 분석과 인텔리전스를 향상시키고, 이메일 트래픽을 분석해 보다 많은 멀웨어를 사전에 감지하고 차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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