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링크, 블록체인 전문기업 ‘써트온’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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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링크, 블록체인 전문기업 ‘써트온’ 인수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7.06.1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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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생체인증 기반 보안 플랫폼 사업 추진…핀테크·전자문서 응용 솔루션 신규사업 추진

포스링크는 블록체인·생체인증 기반 보안 기술을 가진 써트온을 인수하고 이 시장에 진출한다고 14일 밝혔다.

써트온은 FIDO 기반 생체인증 플랫폼을 구축하고, 보안 및 인증기술 개발에 집중, 전자문서 무결성을 확보할 수 있는 블록체인 플랫폼을 구축 개발해 왔다. 기존 블록체인 기술을 고도화해 전자문서와 스마트 컨트렉트에 최적화된 차세대 블록체인 플랫폼에 대한 핵심특허 10여 개를 확보하고, 기술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포스링크 관계자는 “이번 써트온 지분 인수를 통해 제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히며, “써트온과 함께 블록체인플랫폼을 기반으로 암호화폐거래소, 해외송금 및 결제 등 핀테크 사업, 모바일 의료제증명서비스, 무역송금간소화서비스, 전자정부 공문서 관리솔루션 등 블록체인 기반 핀테크 및 전자문서 응용솔루션을 개발하는 신규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승기 써트온 대표는 “블록체인 플랫폼과 보안인증 기술은 국내·외 금융권을 중심으로 수요가 점점 커짐에 따라 관련 사업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 써트온의 기술과 포스링크의 인프라를 기반으로 양사가 충분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써트온의 핵심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국내에서 블록체인플랫폼 기반 신규시장을 발굴·선점하고,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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