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넛, ‘대화형 의료문진 챗봇’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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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넛, ‘대화형 의료문진 챗봇’ 개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06.2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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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진 통해 축적된 환자 정보 토대로 진단 지원…진료시간 단축 등 경제 유발

와이즈넛(대표 강용성)은 미래창조과학부 주관 ‘글로벌 창조 소프트웨어(GCS)’ 사업 의료융합부문에 선정, ‘만성질환자를 위한 라이프스타일 기반 대화형 의료문진 챗봇’을 개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대화형 의료문진 챗봇’은 와이즈넛의 다년간 축적된 빅데이터 분석 기술 및 AI 기반 기계학습 기술, 하이브리드 구문이해 기술, 계획기반 능동형 대화관리 기술 등을 적용해 매일 만성질환자의 상태에 대해 질문(문진)하고, 축적된 환자의 답변을 기반으로 조언을 해주는 서비스다.

축적된 만성질환자의 문진사항은 의사에게 환자의 상태를 요약해 알려줌으로써, 환자가 병원 방문 시 보다 정확한 진단을 하는데 도움을 준다.

와이즈넛 측은 ‘대화형 의료문진 챗봇’이 환자의 만족도 상승, 진료시간 단축, 의료비 절감 등 의료산업 발전과 경제적 효과를 불러온다는 점에서 국내 주요 병원 및 검진센터로부터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대화용 의료문진 챗봇은 와이즈넛이 다년간 축적해 온 인공지능 관련 기술과 자체 보유한 기계학습 기술 등이 의료 분야에 적용된 첫 번째 의료용 챗봇으로, 순수 국내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의료 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기존 의료 분야 문진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며 글로벌 AI 시장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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