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통합솔루션 전문기업 데이타솔루션(대표 배복태)은 데이터부문 아카데미 영업팀 박혜선 부장을 임원으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박혜선 이사는 데이타솔루션을 첫 직장으로 삼아 현재까지 재직중인 최초의 여성 임원이다. 박 이사는 건국대학교 응용통계학과를 졸업하고 1998년 데이타솔루션 영업팀에 입사한 이래 약 20여년간 업무를 이어왔으며, 최근 합병된 데이타솔루션에서도 꾸준히 실적을 쌓아왔다.
박 이사는 2003년 SPSS 제품 및 솔루션영업 팀장을 역임했으나 제품영업에 주력하고자 팀을 분리해 제품영업팀장이 됐다. 2006년에는 사용자 수준을 감안한 패키징 라이선스 정책을 추진해 SPSS 프로그램의 매출의 양·질적 상승에 기여했다.
현재 박 이사가 역임중인 아카데미영업본부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아카데미 시장과 더불어 데이타솔루션의 주요한 사업팀으로 자리잡았다. 또한 SPSS 통계분석 소프트웨어 판매 외에도 주요 학회후원, 파워유저 케어, 교육 및 세미나 지원 등 다양한 고객관리 정책을 진행함으로써 고객들이 데이타솔루션을 신뢰할 수 있도록 만드는 데에 기여하고 있다.
박혜선 이사는 “데이타솔루션에 입사한 후 한 길만 걸어왔다. 영업이라는 직무에 뛰어들면서 때로는 좌절한 적도 있었지만 이끌어주는 선배들과 따라와주는 팀원들이 있어 좋은 성과를 낸 적도 많다. 내가 팀원에 있을 때에도 그랬지만 팀장이 되어서도 다른 임직원들과 협업이 잘 이뤄졌기 때문에 이번 인사의 결과가 이뤄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첫 직장이자 마지막 직장이고자 하는 데이타솔루션의 성장과 함께 갈 수 있는 임원이 되도록 앞으로도 매순간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데이타솔루션은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유연한 조직문화를 위해 조건에 상관없이 능력에 따른 인사 제도를 따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