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대표 임지훈)와 엔젤게임즈(대표 박지훈)는 ‘로드오브다이스 for kakao’의 제1회 유저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 서울 3rd 스페이스에서 엔젤게임즈의 모바일 RPG ‘로드오브다이스 for kakao’(이하 로드오브다이스) 유저간담회가 열렸다. 로드오브다이스 출시 후 정확히 6개월이 되는 날이다.
박지훈 엔젤게임즈 대표는 “지금까지는 새로운 재미를 쌓아 올리는 것에 집중했다면, 앞으로는 유저들의 의견을 듣고 게임을 잘 다듬는 것이 중요하다”며 간담회 개최 이유를 밝혔다.
이번 유저간담회를 통해 지난 6개월 간 서비스를 진행하며 있었던 다양한 에피소드들과 애로 사항, 개선해야할 점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향후 업데이트 진행 계획 및 일정, 방향을 순차적으로 발표해 큰 관심을 모았다.
박대표는 엔젤게임즈는 “‘로드오브다이스’를 사랑하고 앞으로도 계속 함께 할 것을 이 자리를 통해 알려드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더불어, 연내 일본, 북미 글로벌 출시 후 전 세계 통합 월드 아레나(PvP) 업데이트와 월드챔피언십 개최 목표를 밝히며 “스무살, 20대 중반 때 말도 통하지 않던 바다 건너의 친구들과 글로벌 게임 ‘길드 워’를 즐겼던 경험을 ‘로드오브다이스’ 월드 아레나를 통해 여러분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유저간담회의 QnA는 1시간 10분 동안 진행됐으며, QnA가 끝난 후 주사위 게임과 ‘로드오브다이스’ 즉석 PvP 토너먼트, 경품 추첨 행사가 2시간 여 진행됐다.
한편 카카오와 엔젤게임즈는 오는 9월 열리는 ‘대구 글로벌게임축제 e-fun 2017’ 행사에 맞춰 2차 유저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