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 발리스틱스, 게이밍 메모리 시장 공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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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 발리스틱스, 게이밍 메모리 시장 공략 강화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07.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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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택티컬·엘리트 등 3가지 선택지 제공…메인보드 제조사 호환성도 높여
▲ 마이크론 발리스틱스 택티컬 제품 이미지

마이크론은 자사 메모리 브랜드 발리스틱스(Ballistix)를 통해 고성능 게이밍 메모리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발리스틱스는 지난 5월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컴퓨텍스 2017에서 고성능 게이밍 메모리 ‘발리스틱스 택티컬 트레이서 DDR4 RGB(Ballistix Tactical Tracer DDR4 RGB)’ 모델을 출시한 바 있다.

국내 시장에서 튜닝 메모리로 여겨지는 발리스틱스는 ‘스포츠(Sports)’, ‘택티컬(Tactical)’, ‘엘리트(Elite)’등 총 3가지 게이밍 메모리 라인업으로 갈수록 세분화되는 PC 시장에서 소비자의 취향과 목적에 맞게 선택의 폭을 넓혀 보다 많은 고객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우선, 주요 메인보드 제조사인 에이수스(ASUS), 기가바이트(Gigabyte), 에즈락(ASRock) 등의 RGB 싱크 프로그램과 연동이 가능한 폭넓은 호환성을 통해 최근 PC 업계 트렌드인 커스터마이징 튜닝에 최적화된 성능을 갖췄다.

여기에 지난해 열린 블리즈컨 2016에서 히어로즈 오브 더 폴 챔피언십 우승팀인 ‘발리스틱스(Ballistix)’와 유럽의 유명 e스포츠팀인 ‘프나틱(Fnatic)’의 공식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하며 e스포츠팬들과의 교류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보급형 게이밍 PC용 메모리인 ‘발리스틱스 스포츠(Ballistix Sports)’는 슬림하고 깔끔한 외형에 2400~2666MT/s 속도로 작동하는 기본에 충실한 가성비 모델이다. 4GB/8GB/16GB 모듈이 화이트/그레이/레드의 세 가지 색상으로 제공된다. 화이트 방열판의 경우 동일한 화이트 색상의 회로 기판(PCB)이 적용됐다.

상위 라인업인 ‘발리스틱스 택티컬(Ballistix Tactical)’은 최소 2666MT/s, 최대 3000MT/s의 빠른 속도를 갖추고 마이크론이 제공하는 M.O.D(Memory Overview Display) 유틸리티 소프트웨어를 통해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LED 튜닝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2017년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발리스틱스 택티컬 트레이서 DDR4 RGB’는 메모리의 색상을 조정하는 고휘도 RGB LED가 장착돼 DIMM 슬롯에 화려한 조명효과를 제공한다.

최상위 라인업인 ‘발리스틱스 엘리트(Ballistix Elite)’는 최대 3600MT/s의 데이터 전송 속도로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독특한 외형의 방열판에 별도의 온도 센서를 갖춰 발열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뛰어난 내구성으로 고성능 메모리를 요구하는 프로게이머 또는 하이 아마추어를 타깃으로 하는 제품이다.

제러미 모텐슨(Jeremy Mortenson) 마이크론 발리스틱스 메모리 사업부 마케팅 총괄 매니저는 “발리스틱스는 게이머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사용 환경에 따라 다채로운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새로운 DDR4 RGB 제품이 게이머들의 기대에 부응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발리스틱스 메모리 라인업을 통해 각국 게이머들 및 튜닝 전문가들에게 최고의 퍼포먼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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