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스톱은 1990년 11월 국내 1호점이 개점된 이래 현재 전국적으로 2500여개의 점포가 운용되며 일상생활을 책임지는 편의점 문화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특히 편의점은 365일 24시간 운영은 물론 다양한 생활밀착형 편의 서비스 제공이 늘면서 IT 시스템의 효율적인 성능 관리와 장애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미니스톱은 4차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행하면서 시스템,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 등 IT 인프라의 원활한 관리와 유지보수를 위해 리버베드의 통합 성능 관리 플랫폼인 ‘스틸센트럴(SteelCentral)’을 도입해 장애 나 성능 문제에 대한 명확한 자료화, 수치화를 통한 효율적인 모니터링 환경을 구현했다. 특히 엔드투엔드 가시성 확보를 통해 장애 발생 이후의 사후 조치가 아닌 사전 대응 체계를 마련해 IT 시스템의 관리 및 운영 최적화를 이뤄냈다. <편집자>

편의점 산업은 라이프 스타일 변화와 근거리 소비의 증가로 인해 지속적으로 성장·발전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미니스톱은 패스트푸드와 편의점이 결합된 형태의 안전, 안심의 콤보스토어(Combo Store) 편의점으로, 차별화된 다양한 패스트푸드뿐 아니라 가정 간편식, 생활용품, 편의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일상생활을 책임지는 편의점 문화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미니스톱은 일본 최대 소매유통 그룹인 이온(AEON)의 계열사로, 경영이념의 중심은 ‘고객’으로 고객 지향에 철저한 기업이다. 1990년 11월 국내 1호점인 미니스톱 목동점을 개점한 이래 현재는 전국적으로 2500여개의 점포가 운용되고 있다. 특히 점포 내에서 편히 취식할 수 있는 카페형 휴게 공간이 설치돼 소프트크림, 커피, 치킨, 도시락과 같은 신선하고 맛있는 상품만을 엄선한 먹거리를 제공함에 따라 점포당 매출이 높은 편의점으로, 근거리 소비의 편리함을 뛰어넘는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편의점 포맷을 지향하고 있다.

미니스톱은 시대 변화에 대응해 고객과 늘 가까이에서 ‘맛’과 ‘편리함’이라는 가치를 추구하며 풍요롭고 행복한 고객의 일상생활을 위해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에 나서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경영, 환경에 대해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정확한 장애 발생 원인 파악·사전 장애 예방 시급
편의점은 단순히 상품만 판매는 것이 아니라 IT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생활밀착형 편의 서비스 제공이 늘면서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IT 시스템의 효율적인 성능 관리와 신속한 장애 대응이 중요해지고 있다. 따라서 다운타임을 최소화하고 생산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IT 협업과 트러블슈팅 프로세스 개선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5년 주기로 IT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는 미니스톱은 지난해 완료한 4차 시스템 구축 사업을 통해 노후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교체, 웹 기반의 ERP 전환 등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특히 시스템,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 등 IT 인프라의 원활한 관리와 유지보수를 위해 네트워크 및 애플리케이션 통합 성능 관리 시스템을 전격 도입해 엔드투엔드 가시성을 확보하고 장애나 성능 문제에 대한 명확한 자료화, 수치화를 통한 효율적인 모니터링에 나서게 됐다.

김내형 한국미니스톱 본부시스템팀 팀장은 “그간 장애발생 시 아웃소싱 업체간 책임 소재를 가리기 어려웠을 뿐 아니라 정확한 원인 파악 불가, 점포 데이터 유실에 대한 원인 불명 등으로 시스템 및 네트워크 관리와 운영에 어려움이 따랐다”며 “지난해 4차 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하면서 유지보수 효율화, 장애 발생 원인 파악, 사전 장애 예방 등을 목표로 네트워크 및 애플리케이션 성능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적의 네트워크 및 애플리케이션 성능 관리 시스템 물색에 나선 미니스톱은 철저한 개념검증(PoC)을 통해 장애나 성능 문제점에 대한 명확한 파악은 물론 사전 장애 예방까지 가능한 리버베드의 통합 성능 관리 플랫폼인 ‘스틸센트럴(SteelCentral)’을 선택하게 됐다.

리버베드 ‘스틸센트럴’로 장애 사전 대응·성능 관리 효율화
리버베드 스틸센트럴은 중앙관리형 가시성과 통찰력을 제공하는 포괄적인 통합 성능 관리 솔루션으로, 전체 애플리케이션, 네트워크, 인프라스트럭처의 성능을 광범위하게 모니터링해 전반적인 엔드투엔드 가시성을 제공한다.

리버베드 스틸센트럴은 모듈식으로 구성되며, 성능 모니터링을 위한 단일 요소에서 시작해 통합 성능 보기로 확장이 가능하다. 미니스톱은 스틸센트럴 ‘앱리스폰스 (AppResponse)’, ‘앱인터널즈(AppInternals)’, ‘넷센서(NetSensor)’, ‘포털(Portal)’ 등을 도입해 네트워크 가시성 확장, 엔드투엔드 애플리케이션 트랜잭션 모니터링, 인프라 건전성 관리 등 다양하고 강력한 기능들을 활용하고 있다.

스틸센트럴 앱리스폰스는 상세 애플리케이션 및 트랜잭션 통찰력, 종합적인 최종 사용자 환경 모니터링 및 풍부한 네트워크 정보를 하나의 통합솔루션으로 구현해 성능 문제에 대한 폭 넓은 가시성을 제공한다. 미니스톱은 앱리스폰스로 네트워크 및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분석해 명확한 장애 원인 파악은 물론 장애 예방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스틸센트럴 앱인터널즈는 애플리케이션 모니터링 솔루션으로 1초 단위의 시스템 성능을 기록하면서 모든 사용자의 모든 트랜잭션을 빠짐없이 추적한다. 앱인터널즈가 제공하는 엔드투엔드 성능에 대한 가시성을 통해 사용자 환경의 최적화와 비즈니스에 비치는 영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미니스톱은 WAS의 비즈니스 로직 및 서버 리소스 분석, SQL 성능 분석은 물론 앱리스폰스로 분석된 서버 지연을 상세히 분석하는데 활용하고 있다.

스틸센트럴 넷센서는 인프라스트럭처 구성 요소 모니터링을 통해 인프라스트럭처가 네트워크 및 애플리케이션 성능과 가용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종합적인 뷰를 제공한다. 미니스톱은 넷센서를 활용해 주요 장비의 SNMP 모니터링, 모든 점포 VPN 장비에 대해 10분 간격으로 핑(ping) 테스트 등을 통해 네트워크 장치의 작동 상태 정보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

스틸센트럴 포털은 앱리스폰스, 앱인터널즈, 넷센서 등의 단일 통합 성능 관리 인터페이스로 네트워크 지연 상황, 인프라스트럭처 가용성, 애플리케이션 코드 문제, 구성 변경 사항 등이 애플리케이션 성능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중앙집중화되고 통합된 뷰를 제공한다.

최근 미니스톱은 새롭게 출시된 스틸센트럴 ‘애터니티(Aternity)’를 PoC 차원에서 개발 중인 ERP 시스템 분석에 활용해 클라이언트 단말(사용자 PC와 모바일 기기)의 성능 저하 문제를 개선하는데 일조하기도 했다. 특히 시스템 오픈 전에 적용해 개발 단계에서 보이지 않았던 많은 코딩 에러들을 발견하고 조치해 사전에 성능 및 보안 이슈를 해결할 수 있었다. 애터니티는 최종 사용자 관점에서 PC와 모바일의 비즈니스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 환경을 모니터링해 광범위한 IT 서비스 관리의 당면 과제를 해결할 수 있다.

김 팀장은 “365일 24시간 가동되는 편의점 시스템은 전국 점포의 매출이 집계되기 때문에 사소한 장애라도 피해가 클 수밖에 없다. 3시간 장애 발생 시 약 6~7억원의 비용 손실이 예측된다. 따라서 사전 장애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편의점 IT 시스템에 관련된 여러 아웃소싱 업체가 얽혀있어 문제 발생 시 명확한 원인 파악뿐 아니라 관련 업체의 책임 소재에 따른 비용, 시간상의 비효율화 문제가 있었다”며 “그러나 리버베드 스틸센트럴 도입을 통해 투명한 장애 요인 분석은 물론 사전 예방 효과로 정확한 팩트를 가지고 비즈니스를 리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전사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고도화시킬 것”     ▲ 김내형 한국미니스톱 본부시스템팀 팀장 Q.통합 성능 관리 시스템 구축 배경은. 미니스톱은 5년 주기로 IT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하는데, 노후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교체, 웹으로 ERP 전환 등의 4차 시스템 구축 사업을 진행하면서 통합 성능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시스템,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 등 IT 인프라의 원활한 관리와 유지보수, 사전 장애 예방 등을 위해 네트워크 및 애플리케이션 성능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엔드투엔드 가시성 확보를 통한 장애나 성능 문제에 대한 명확한 자료화, 수치화에 나서게 됐다. Q.리버베드 ‘스틸센트럴’ 선택 이유는. 미니스톱은 효율적인 모니터링 툴이 없어 정확한 장애 원인 파악이나 점포 데이터 유실 원인 불명은 물론 장애 발생 시 유지보수 업체에 의존할 수밖에 없어 책임 소재를 가려내는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시스템,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 등의 종합적인 모니터링과 분석을 볼 수 있는 솔루션이 필요했다. 리버베드의 스틸센트럴이라는 솔루션은 2년 전부터 들어왔는데, 도입 검토 시기에 스틸센트럴의 통합 기능이 크게 개선됐다고 판단됐다. 이후 PoC 단계에서 문제에 대한 사전 장애 예방 효과와 종합적인 원인 파악이 가능한 부분에 큰 점수를 주게 됐다. 리버베드의 스틸센트럴 제품군의 앱리스폰스, 앱인터널즈, 넷센서, 포털 등을 도입했다. Q.통합 성능 관리 시스템 구축 이후 효과는. 엔드투엔드 가시성 확보를 통해 장애 발생 이후의 사후 조치가 아니라 사전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IT 시스템의 관리와 운영에 최적화를 이뤘고, ERP 시스템의 웹 전환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여러 문제점들의 정확한 원인을 분석해 개선하는데도 일조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 SQL, 주요 디바이스 등의 통합적인 성능 분석을 통해 명확한 장애 원인 분석이 가능해 유지보수 업체와 분석된 데이터 공유를 통한 핑퐁문제 해결과 시스템 안전성 보장에 큰 힘이 되고 있다. Q.향후 시스템 업그레이드 계획은. 현재 본부시스템에 적용된 스틸센트럴을 점포시스템에도 적용을 검토해 전사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고도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기능들도 지속적으로 추가해 향후에는 자체적인 시스템 관리 및 운영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편의점은 매장이 곧 비즈니스 현장이다. 때문에 보다 효율적 인 점포 관리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 성능 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장애를 사전에 감지하고, 신속한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지속적인 업무 프로세스 혁신과 최고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IT 투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Q.효율적인 통합 성능 관리를 위한 조언이 있다면. 대부분의 기업들이 시스템,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 등의 유지관리에 많은 비용이 들어가고 있는 만큼 비용을 절감하고 IT 인프라를 최적화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고민이 많다. 따라서 리버베드 스틸센트럴 같은 통합 성능 관리 플랫폼은 장애 발생 원인 파악에 대한 보다 투명한 근거를 마련할 수 있고, 사전 장애 예방 차원에서도 유용하다. IT 관리자들은 엔드투엔드 가시성 확보를 통한 IT 인프라의 관리 및 운영 효율화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전사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고도화
미니스톱은 스틸센트럴 도입을 통해 엔드투엔드 가시성을 확보함으로써 장애 발생 이후의 사후 조치가 아니라 사전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 구축으로 IT 시스템의 관리와 운영에 최적화를 기할 수 있게 됐다.

김 팀장은 “스틸센트럴은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 SQL, 주요 디바이스 성능 분석을 통해 사전에 장애를 미리 발견하고, 장애 원인 분석을 통한 신속한 장애 처리는 물론 아웃소싱 업체간 분석된 데이터 공유를 통한 핑퐁문제 해결과 시스템 안전성 보장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또한 스틸센트럴이 아니었더라면 ERP 시스템의 문제를 파악하지 못했을 것이며, 그로 인해 성능 개선 작업이 지연되면서 7월 예정인 정식 가동 시기도 늦춰졌을 가능성이 높았다”고 밝혔다.

미니스톱은 현재 물류, 회계, 정산 등 본부시스템에 적용된 스틸센트럴을 점포시스템에도 적용을 검토해 전사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고도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기능들도 지속적으로 추가해 향후에는 자체적인 시스템 관리 및 운영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팀장은 “편의점은 매장이 비즈니스 현장으로 보다 효율적인 점포 관리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 성능 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장애를 사전에 감지하고, 신속한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제공하는 서비스가 다양화되면서 IT 기술 접목은 필수로, 지속적인 업무 프로세스 혁신과 최고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투자에 적극 나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경쟁력을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